충남도는 오랜 기간 진통을 겪어오던 기초연금법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이의 7월 시행을 앞두고 사전 준비에 나섰다. 20일 도에 따르면 도내 기초연금 지급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노인 32만4,000여 명 중 70% 가량인 22만7,000여 명으로, 이중 90%인 20만5,000여 명이 20만원, 나머지 10%가량인 2만2,000여 명이 10만~20만원의 기초연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지급 대상자 중 상대적으로 소득이 높은 노인은 수급자와 비수급자의 소득역전 방지를 위해 산정된 기초연금액을 감액해 2만
‘관련 부품 실용화 및 산업기반 육성’ 예타 신청 2016년부터 5년간 3,358억 투입…5대 핵심부품 등 개발 충남도가 수소연료전지자동차 메카로 도약하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도는 최근 ‘수소연료전지자동차 부품 실용화 및 산업기반 육성’ 사업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신청서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 계획에 따르면 도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 동안 3,358억원을 들여 수소자동차 관련 운전장치 부품과 전장 부품 등 5대 핵심 부품 기술 개발, 기술개발센터와 인증센터 등
인구 저성장을 지나 감소시대로 접어들면서 충남도내 인구격차 완화를 위한 지역발전정책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주장이 제기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는 2030년을, 충남은 2039년을 정점으로 감소가 예상되지만, 이미 도내 농촌 지역 중 86.8%(118개 ‘면’)는 인구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15일 충남발전연구원 임준홍 연구위원과 공주대 홍성효 교수가 공동으로 내놓은 ‘2040년 읍면동 인구 추계로 본 충남의 정책과제’(충남리포트 109호)에 따르면 “2010년을 기준으로 지난 5년 간 충남지역에서 인구가 증가
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가 충남선관위에 가장 먼저 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 후보는 충남선관위가 후보 등록접수를 시작한 오전 9시 가장 먼저 등록를 마치고, 이후 현장 방문길에 나섰다. 김 후보는 후보 등록을 마치고 “네 명의 후보가 등록할 것으로 예상돼, 그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충남의 새로운 희망을 염원하는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동료 교직원 선후배들을 믿고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는 ▶고교평준화 확대 실시 ▶안전하고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고교무상교육과 유치원·고등학교 무상급식 ▶
‘패키지 선거 효과’ 로 충청중심시대 주도 의지 밝혀 역사적인 ‘충청중심시대’를 이끌 새누리당 충청권 광역단체 후보들이 공식 후보등록과 함께 오후 3시 세종시 연동면 합강리 「합강공원」에서 4후보 공동 ‘세종결의’를 갖고 이른바 ‘패키지 효과’에 의한 선거승리를 외쳤다.4개 새누리당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공식적으로 한 자리에 모인 것으로는 처음인 이날 행사 공식 명칭은 ‘충청권 상생협력을 위한 신 충청선언 협약식’. 이 선언문에는 세종시 건설 완성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개발 역점 추진, 재난재해 공동대응 시스템 구축, 100분 문화관
KT&G는 오는 21일까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캄보디아 현지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할 ‘캄보디아 희망특파원’(3기)을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은 5명이 한 팀을 이뤄 KT&G 페이스북(www.facebook.com/ktngcorp)에 재능기부 아이템을 포함한 지원서를 작성해 신청할 수 있다. 추천 횟수와 심사 점수를 합산, 1차로 10개 팀을 선발한 후, 심층 면접을 통해 최종 2팀을 뽑을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캄보디아 희망특파원’은 오는 7월 14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캄보디아 씨엠립 지역 초등학교에서 학교시설 증축
건양대가 2015학년도 입시에서 의학과 입학정원의 51%를 대전·충청지역 출신 학생으로 선발하는 등 지역인재전형을 대폭 확대한다. 14일 건양대에 따르면 지난 1월 제정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의과대학·한의과대학·치과대학·약학대학은 권역별로 모집 정원의 15∼30%를 지역학생으로 선발해야 한다. 건양대는 법정비율을 훨씬 상회해 의학과 51%(25명), 간호학과 50%(75명)를 지역학생으로 선발키로 했다. 건양대 이병주 인재선발본부장은 "이번 조치는 지역의 우수인재 유출을 막고 우수한 의료전문
충남도 수산관리소는 태안해역 천수만과 가로림만 갯벌어장에서 도내 처음으로 새꼬막 양식기술 개발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새꼬막은 우리나라 서해와 남해 갯벌 조간대에서부터 수심 10m 전후 조하대까지 분포하며 5㎝ 전후로 성장하는 조개류로, 천수만 일대 서식하던 참꼬막을 대체할 수 있는 품종이다. 천수만 일대에서는 1970년대 말까지만 해도 참꼬막이 다량으로 서식해 어가 소득에 큰 도움이 되었지만, 천수만 서산AB지구방조제 건설 등 간척 사업에 따른 바다환경 변화로 생산량이 점차 줄어들면서 요즘에는 거의 찾아보기 힘든 상태다. 특
건양대병원은 13일 소아환자들의 각종 질병검사를 위한 소아 특수검사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소한 소아 특수검사실에는 알레르기 피부 반응검사, 소아 심전도 검사, 중이염 고막검사, 천식 검사, 소아 비만도 검사 등을 위한 최신 장비를 갖추고 있어 검사 필요 시 즉시 시행할 수 있으며, 소아환자만을 위한 전용 주사실도 새로이 마련해 운영한다. 소아 특수검사실과 소아 전용 주사실에는 소아환자의 특성을 고려해 숙련도가 가장 높은 간호 인력을 배치해 원활한 검사진행은 물론 반복채혈로 인한 불만도 예방한다는 것이다
KT&G는 훈연처리 잎담배를 함유한 ‘디스 아프리카’에 캡슐을 적용한 디스 아프리카 ‘룰라 에디션’을 6주간 한정 판매한다. 이 제품은 소비자가 ‘디스 아프리카’ 특유의 구수한 단맛을 느끼다가 캡슐을 터뜨리면 독특한 향과 함께 부드러운 상쾌함을 부가적으로 느낄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필터가 쉽게 물러지지 않는 공간필터가 적용되어 깔끔한 흡연감을 강화했다. 패키지는 브라운 컬러를 바탕으로 독특한 향이 담긴 캡슐이 위트 있게 표현되었으며, 캡슐이 함유된 필터의 모습을 통해 디스 아프리카 ‘룰라 에디션’만의 특징이 강조되었다. ‘디
정진석 후보, 어버이날 맞아 어르신시설 방문 활동 펼쳐 새누리당 충남도지사 후보로서 활동 보폭을 넓혀가고 있는 정진석 후보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초고령 사회로 진입해가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감안한 어르신 문제 해결을 위해 어르신 지도자 활동수당 지급을 비롯한 실질적인 어르신 공약을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오전 천안시 신부동 천안노인복지회관을 방문, 신안철(申安澈.81) 천안시 노인회장을 찾아 큰절을 올린 뒤 이같은 노인문제 관련 대책을 포함한 다양한 현안을 놓고 환담을 나눴다. 정 후보를 반가이 맞은 신 회장은 “정 후보께서는 여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최근 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인한 국가재난 상황에 대처하고 공정한 6·4지방선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달 1일 부터 고강도 특별감찰에 들어갔다. 7일 도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감찰은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공직사회 적폐 엄단’ 지시에 따른 후속 조치로, 공직사회 내 복지부동, 무사안일 등 잘못된 행태를 바로잡기 위해 어느 때보다 고강도로 실시될 예정으로, 이를 위해 도는 지난 2일 송석두 행정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갖고 ‘공직기강 쇄신을 위한 공직감찰계획’을 도내 각 시·군 등에 전달하고,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014년도 신입직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신입직원은 인턴사원으로 채용, 5개월 간 인턴 기간을 거쳐 70% 정도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며 대졸사원은 사무·토목·건축·전기·통신직을, 고졸사원은 사무·토목직을 각각 채용한다. 원서 접수는 오는 20일까지이며 서류, 필기, 면접전형을 거쳐 6월 30일자로 임용한다. 지원 자격은 대졸사원은 공인어학성적(TOEIC 750점, TOEFL IBT 82점, TEPS 597점, JPT 750점) 이상이어야 하며, 고졸사원의 토목직은 기능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여야 한다. 자
코레일은 1974년부터 운행된 새마을호 열차를 대체할 순수 국내기술 제작 최신형 전동열차인 'ITX-새마을' 23개 편성을 오는 12일부터 순차적으로 투입, 운행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새마을호는 30개 편성으로 하루 50회 운행되고 있다. 이 중 경부선, 호남선, 전라선의 전철화 구간을 운행하는 30회를 7월 말까지 모두 ITX-새마을로 대체하게 된다. 12일 13편성, 6월 1일 2편성, 7월 말 8편성을 각각 투입한다. 장항선, 중앙선 일부 등 비전철화 구간의 새마을호 열차는 9개 편성으로 하루 20회를 종전과 같이 운행한다
건양대는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참살이 실습터 교육프로그램을 무료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건양대 평생교육원은 중소기업청 지원을 받아 바리스타, 플라워 데코 전문가, 네일아트 전문가, 웰빙발효식품 전문가 등 4개 과정을 운영한다. 실무 위주의 특화된 교육과정과 창·취업 컨설팅 등을 동시에 교육할 예정이다. 오는 23일까지 각 과정별로 25∼30명을 모집하고 교육 장소는 대전 서구 관저동 건양대 대전평생교육원(전화 600-6355~6)이다. 건양대 윤봉환 평생교육원장은 "앞으로도 일반인들의 창업과 취업지원활동
“환자 안전을 선도하는 병원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작년 초 국제의료기관평가(JCI) 인증을 획득한 건양대병원이 재인증을 위해 지난 4월 21일부터 29일까지 8일 동안 사전 모의평가를 받았다. 미국 의료서비스 평가기관인 JCI(Joint Commission)소속 리차드 박사를 비롯한 3명의 평가단이 건양대병원을 방문해 1,220여 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마쳤다. 이들 평가단은 JCI 평가 경험이 가장 많은 핵심멤버들로 건양대병원의 진료와 진단과정, 의료장비 수준, 감염 및 환자안전, 시설부문, 직원교육 등 병원에서
충남도는 수인성 감염병이 증가하는 하절기를 맞아 다음달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5개월 간 24시간 비상방역 근무체계에 들어갔다. 이번 감염병 대비 하절기 비상방역 근무체계는 매년 하절기를 맞아 수인성 감염병과 식중독 및 해외 유입 감염병 증가에 따른 것으로 도와 도내 16개 전 보건소가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다. 이에 따라 도는 우선 ‘비상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평일은 2시간 연장 근무, 토·일·공휴일은 오후 4시까지 비상방역근무를 실시한다. 도는 또 도내 병·의원 등 의료기관, 약국, 학교보건교사·사회복지시설·산업체 집단
철근 누락으로 물의를 일으킨 세종시 모아미래도 공사현장에 공사 중지명령이 내려졌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9일 (주)모아종합건설이 행정중심복합도시 1-4생활권에서 시공 중인 4개 블록(L5, L6, L7, L8) 모아미래도 아파트 공사현장에 대해 공사 중지명령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 중지 대상에는 아파트 주동에 대한 공사는 물론 부대공사까지 전 공정이 포함됐다. 행복청은 이번 처분 배경에 대해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시공사에 의한 임의적인 공사재개를 방지하고, 아파트 품질 및 안전 확보대책을 보다 확실하
KT&G가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KT&G상상마당 춘천’을 29일 개관했다. KT&G상상마당은 비주류 및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일반 대중들에게는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복합 문화공간-. KT&G는 지난 2007년 서울 홍대 인근에 첫 상상마당을 개관한 데 이어, 2011년 충남 논산에 두 번째 상상마당을 개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국민과 공유하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 이번에 세 번째로 문을 연 ‘KT&G상상마당 춘천’은 공연장, 스튜디오, 갤러리, 강의실, 카페를 갖춘 ‘아
충남도는 도내 개별주택 24만2,000호에 대한 2014년도 주택가격을 4월 30일 자로 시·군별로 일제히 결정, 공시했다.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가격공시 및 감정평가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단독 및 다가구 등의 건물과 부속 토지를 함께 시가로 평가해 결정·공시하는 제도로, 공시된 주택가격은 취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과세표준으로 활용된다. 이번에 공시된 주택가격은 올해 1월 1일 기준이며, 그동안 개별주택 공시가격의 적정가격을 산정하기 위해 개별주택에 대한 특성 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가격검증, 소유자의 의견 제출과 시·군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