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의 부화 시기가 오는 5월 중순경으로 예측됨에 따라 도내 과수재배 농가에 방제활동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의 발육영점온도와 부화에 필요한 적산온도를 이용해 50% 부화 시기를 예측한 결과, 갈색날개매미충은 이달 27일, 꽃매미 29일, 미국선녀벌레 30일 각각 부화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다만, 현재의 기상상태로 볼 때 최초 부화시점은 이달 15일부터 20일 사이에 부화가 시작될 것으로 판단되며
충남도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와 시·군 공무원, 지방경찰청, 해양경비안전서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해양충남 구현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이번 워크숍은 최근 도내 서해안을 활용한 해양레저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해양재난사고에 대한 기관 간 예방 및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워크숍에서는 해양재난 유형인 자연재난인 적조, 조수와 사회재난인 대규모 해양오염, 해양 선박사고, 어선(낚시어선 포함) 사고, 물놀이 사고(해수욕장), 연안 사고 등 7개 유형의 재난에 대한 대응체계 및 협력사항이
건양대병원은 4일 이 병원 암센터 강당에서 김희수 총장과 박창일 의료원장 등 400여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기념식을 가졌다.건양의대 설립 20주년 및 건양대병원 개원 15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날 기념식은 건양의대 오케스트라의 합주를 시작으로 오는 9월 국제의료기관평가(JCI) 재인증 획득 다짐, 직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기념식에서 김상범 교수 등 직원 21명이 10년 장기 근속상을 받았으며, 건양대 병원에서 수 년 간 봉사활동을 펴온 ‘색동회 대전지회’에 감사장이 전달됐다.또 소아청소년과 임재우 교수 등 3명이 모범
해마다 연록 빛의 신록이 하루하루 다르게 푸르름을 더해 가는 계절의 여왕, 5월이 되면 무엇보다 가정의 소중함을 떠올리며 되새겨보게 된다. 생명을 낳고 기르는 계절의 신비라 할까?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 등이 이어진다.계룡시를 비롯해 인근 논산ˑ대전시는 제93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t심어 주기 위한 다채로운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계룡시는 4일 오전 10시부터 계룡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어린이날 큰잔치를 마련한다.계룡시가 주최하고 계룡시 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대회사, 국민의례, 모
충남도 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대혁)은 ‘리눅스 엔지니어’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5년도 장애인 IT전문교육기관으로 선정돼 부족한 IT분야의 전문 인력을 효과적으로 양성하고 더불어 장애인의 안정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리눅스 엔지니어 교육과정은 서버 운영체제의 개념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서버운용 기법과 고급 활용법을 이해하고 실제 활용할 수 있는 과정으로 리눅스 서버엔지니어, 리눅스 서버관리자, 웹호스팅 업체, 서버관련 전산관리자 등이며 취업하여 원
충남도는 5월 1일부터 2주간 진행되는 봄 관광주간에 발맞춰 ‘교황 따라가기 기차여행’과 ‘백제의 향기를 찾아서’ 등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도에 따르면 봄 관광주간은 여름휴가에 집중된 국내관광 수요를 분산하고 내수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인생 여행의 영원한 동행자, 가족’을 주제로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된다.이번 봄 관광주간을 맞아 도내 각 시·군이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를 마련한 가운데 ‘교황 따라가기 기차여행’과 ‘백제의 향기를 찾아서’가 도 대표 프로그램으로 이름을 올렸다.우선
충남도는 그동안 예방접종 2회에 10만원 가량 소요되던 A형간염 접종을 5월부터는 보건소나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전액 무료로 접종한다고 30일 밝혔다.A형간염이 무료접종에 포함되면서 12세 이하 어린이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2014년도 13종에서 2015년도 14종으로 확대됐으며, 도내 12~36개월의 영유아 4만명 정도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A형간염은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사람에서 사람으로 직접 전파되거나 분변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써 간접적으로 전파되기도 하는 1군 법정 감염병이다.6세미만 소아에서는
잉여금 활용 채무 조기 상환 및 법정·필수 경비 우선 반영 충남도는 알뜰하고 효율적인 살림살이를 통한 재정 건전성 강화에 초점을 맞춰 제1회 추경예산안을 마련, 도 의회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도가 마련한 제1회 추경예산안은 총 5조6,580억원 규모로 당초예산 4조8,710억보다 7,870억원(16.2%) 증액 편성됐다.이번 추경예산안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순세계잉여금을 활용한 채무 645억원 조기상환, 경상경비 68억원 예산 절감, 연내 집행이 어려운 이월 대상사업 감액 조정, 고금리 채무 2,021억원을 차환 등 재정
충청지방우정청은 5월 1일부터 중고 휴대폰 매입대행 서비스를 전국 모든 우체국(우편취급국, 군사‧국제우체국은 제외)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현재 충청권 32개, 전국 221개 우체국에서 시범운영 중인 중고 휴대폰 매입대행 서비스는 지난 1월 7일 처음 시작돼 4월 24일 현재 스마트폰 6,000여 대, 폴더폰 10만3,000여 대 등 총 10만9,000여 대의 중고 휴대폰이 우체국 창구를 통해 매입됐다.중고 휴대폰 매입 우체국 확대를 기념해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중고 휴대폰을 우체국에 판매한 고객을 추첨해 당첨자 125
충남도 남부평생학습관이 운영 중인 ‘실버 동화구연지도사’ 과정이 어르신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29일 평생학습관에 따르면 올 상반기 평생학습강좌의 하나로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총 15회에 걸쳐 ‘실버 동화구연지도사’ 과정을 마련, 운영 중이다.그림책과 교구 인형 등을 활용해 책을 재미있게 읽어 주는 방법을 배우는 이 강좌는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노후를 위한 새로운 도전으로 자격증 취득까지 가능해 큰 만족도와 높은 참여율을 보이는 등 인기가 대단하다.이 강좌에 참여하고 있는 이정선씨는 “동화구연에 대한
지난 2012년 전국 최초로 시도된 충남 로컬푸드 인증제도인 ‘미더유’가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29일 충남연구원 농어업6차산업화센터 권오성 전임연구원은 충남리포트 165호에서 ‘지난해 미더유 업체 12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 지역농산물 사용량은 연평균 6.9% 증가했고, 수입농산물의 사용은 연평균 17.5% 감소하는 등 지역농산물의 소비촉진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또한 ‘농산물 유통구조에서도 중간상회를 통한 농산물 이용은 연평균 2.1% 감소하고, 지역농가와의 직거래량이 8.3% 늘어난 것으로
충남도는 보육서비스의 공공성 확대와 수준 향상을 위해 향후 5년 간 국공립 및 직장어린이집을 각각 72곳, 35곳 등 모두 107곳 늘리기로 하고 총 198억원의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광역단위 도에서는 처음으로 국공립 및 직장어린이집 확충 계획을 수립했고 특히 직장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인센티브도 지원한다.도는 국공립 및 직장어린이집 설치율을 현재 4%에서 오는 2020년까지 10%로 높이는 것을 골자로 한 국공립 및 직장어린이집 확충 계획을 수립, 추진한다.국공립 어린이집의 경우 ▲무상임대·기부채납을 통한 설립(50곳) ▲민간·가정
충남도내 김 생산어가의 가구당 평균 소득액이 3년 연속으로 1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도는 29일 도내 2015년산 김 생산량이 총 1,128만속을 기록했으며, 생산 가구당 평균 소득액은 물 김 위판가격 상승 등의 호조로 1억1,800만원을 올렸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2015년산 김 양식은 주생산기인 지난해 12월 1∼2일 강풍으로 40여 가구에서 5,000여 책의 시설물이 파손돼 생산 차질이 우려됐으나 이후 해황 및 작황이 좋아져 지난해보다 149만속 감소에 그쳤다.특히 올해 김 양식은 전남 등 타 지역에서 병해가
안희정 충남지사가 28일(이하 현지 시각) 폴란드 포즈난시 그린에너지 생산 기업 방문을 끝으로 유럽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올랐다.안 지사의 이번 유럽 방문은 ‘해양 물류·관광 집중학습’과 ‘국제교류협력 폭 확대’로 요약된다.5박 7일 동안 영국과 폴란드를 차례로 찾아 충남 서해를 ‘21세기 아시아의 지중해’로 발전시켜 나아가기 위한 구상을 가다듬고, 유럽 농촌관광과 3농혁신의 접목 방안을 모색했으며, 중부유럽에 위치한 폴란드의 자치단체와는 교류협력 확대를 약속했다.지난해 도내 항만 물동량은 1억5,000만톤을 돌파하며 사상 최
KT&G가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네팔의 조속한 복구와 재건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2억원을 전달키로 했다.또한 KT&G의 자회사인 영진약품도 현지에 필요한 구호 의약품을 조속히 지원키로 했다.KT&G는 28일 오후 긴급히 ‘상상펀드 기금운영위원회’를 열고, 네팔 현지 상황이 매우 중차대한 점을 감안해 전격 지원을 결정했다.이를 위해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 사회공헌기금 ‘상상펀드’를 통해 1억원을 마련하고, 회사 측은 매칭그랜트 형식으로 1억원을 더해 총 2억원을 지원키로 했다.또한 상황에 따라 임직원 봉사단 파견 등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 이비인후과 이종빈(38) 교수가 지난 26일 전 세계 27개국 의학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한이비인후과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 구연상’을 수상했다.‘대사증후군이 돌발성 난청 치료 예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의 이번 연구는, 대사증후군이 동반된 난청환자는 일반인보다 회복이 잘 되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대사증후군 환자에게 동반되는 미세혈관병증이 내이(內耳)의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이라고 추측하고 있다.그 동안 대사증후군이 돌발성 난청 발생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는 이
충남도의회와 시군의회가 지역 현안을 공동으로 협력, 대응키로 했다.충남도의회는 27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도내 시군의회 의장단 초청 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다짐했다.이날 간담회는 지방자치 선진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에 대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도의회 김기영 의장과 시군의회 의장들은 향후 교류 확대를 통해 도·시군의회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동시에 지역 현안을 심층 분석, 지원키로 했다.도의회 김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1991년 지방자치가 부활했지만, 도와 시군
충남도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오는 5월 2일 계룡시 사계고택에서 올해 첫 기호유학 인문마당을 연다.기호유학 인문마당은 충청 유교문화의 우수성을 공감하고 역사문화자원을 현대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행사로, 올해 첫 행사는 예학의 대가 사계 김장생의 자취가 남아있는 사계고택에서 열린다.이날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열리는 인문마당은 건양대 인문융합교육학부 김문준 교수를 초빙해 ‘사계 김장생, 위기의 조선을 예학으로 타개하다’ 주제의 특강이 진행된다.김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조선시대 예학을 공리공론이 아닌 사회를 교화하고
제9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의 화려한 군무가 충남 보령 하늘을 수놓는다.충남도는 올해 어린이날과 어린이 주간을 맞아 어린이에 대한 사랑을 전하는 ‘가족참여형 축제’가 도내 곳곳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우선 올해 어린이날 기념행사는 도내 각 시·군 순회 개최 계획에 따라 3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보령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진행된다.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식전행사로 육군 제32사단 군악대의 축하공연과 K-POP 전문댄스팀, 마술쇼에 이어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의 에어쇼가 예정돼 있어 큰 관심을
충남도가 대전·세종시와 충북도, 광주시와 전남·북도 등과 함께 홍성에서 인천과 목표를 연결하는 서해안축 철도 조기 건설과 KTX 노선 중 계룡·논산과 서대전, 익산 구간 직선화를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도에 따르면, 충청-호남 7개 광역단체는 26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도지사 연석회의를 열고, ‘충청·호남권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합의문’을 채택·발표했다.이 자리에는 권선택 대전시장과 이춘희 세종시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송하진 전북도지사, 이낙연 전남도지사 등이 참석했으며, 도에서는 유럽을 방문 중인 안희정 지사 대신 허승욱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