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농혁신 2단계 돌입 첫 해인 올해, 충남도가 도내 농수축산물 판로를 국내 대형 유통업체를 통해 넓혀가고 있다.또 농업·농촌의 다원적·공익적 기능을 보상하기 위한 농업직불제도 개편 공론화 작업 돌입도 올해 3농혁신 성과로 꼽히고 있다.도는 17일 아산 KT수련관에서 3농혁신대학 농정거버넌스 과정을 개최, 올해 3농혁신 추진 성과를 살피고, 내년 중점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안희정 지사와 허승욱 정무부지사, 3농혁신위원, 농어업인단체 대표, 도와 시·군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박 2일 일정으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올해
충남도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2015자원봉사 총결산 및 합동 워크숍’이 16일 내포신도시 J컨벤션웨딩홀에서 기관, 단체, 기업, 대학, 센터 실무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합동 워크숍에서는 충남도의 특성화 사업인 ‘1+3사랑나눔봉사단’의 시·군별 활동을 공유하고 천안시 활동 사례를 김용석 천안시 자원봉사센터장이 자세히 소개했다.이 자리에서 도 자원봉사센터는 기업, 기관, 단체, 대학 등 자원봉사 활성화 네트워크 업무협약 등을 계기로 도내 자원봉사자 등록 인원 및 자원봉사활동 참여 인원이 급성장한 점을 올해
충남도내 과소 인구 지역과 고령화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는 실증분석 자료가 나왔다.이는 5년마다 구축되고 있는 인구센서스 자료(2000~2010)를 바탕으로 충남 소지역(동지역 및 계룡시 제외) 총 1만 1,217곳의 인구를 분석한 결과다.충남연구원 윤정미 연구위원 등 연구진은 최근 ‘충남정책지도 제2호’를 통해 “도내 과소인구(인구 20명 이하) 소지역 분포는 2000년 2,568곳(22.9%)에서 2010년 3,369곳(30.0%)으로, 고령화(65세 이상) 50% 이상 소지역 분포는 2000년 456곳(4.1%)에서 2010년
충남소방본부는 11월 중 화재 발생건수는 154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164건보다 6.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11월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54건으로, 주거시설 42건(27.3%), 차량화재 32건(20.8.%), 야외화재 17(11%) 순으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주거시설 화재는 전년도 같은 기간 보다 16건(27.6%) 감소했고, 차량과 음식점 화재는 6건(23.1%), 7건(175%)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화재발생 감소와 함께 인명 및 재산피해도 크게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11월중 인명피해
충남도는 14일 당진 송악 한진농공단지 내 JW생명과학 세미나실에서 제11회 충남경제인 아카데미 ‘농공단지 입주기업 CEO 과정’을 열고, 농공단지 재구조화 및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안희정 지사와 농공단지 입주 기업 CEO,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경제인 아카데미는 특강과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특강은 최경환 대진대 교수가 ‘농공단지 재구조화 및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우리나라 농공단지 사업 추진 성과와 한계, 당면과제 등을 설명한 뒤,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최 교수는 특강을
충남도는 1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청지역 전문건설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박재현 도 건설교통국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김택환 충남지회장과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건설 산업의 문제점과 해소 대책, 내년 협력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또 전문건설협회 건의사항에 대한 그동안의 추진 현황, 지난 1월 신설한 하도급관리팀 운영 성과를 설명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이 자리에서 박재현 국장은 “내년 정부의 SOC 분야 예산은 축소됐으나, 도내에서는 오히려 올해보다 4,000
충남도는 지방세 심의위원회를 열고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 대상 118명을 확정, 14일자로 이의 명단을 공개했다.이번 명단 공개는 지방세기본법 제140조에 의거, 체납 발생일 1년 경과 및 3,000만 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했다.명단 공개 체납자 118명이 납부하지 않은 지방세는 모두 142억 700만 원으로, 개인 74명 81억 6,100만 원, 법인 44개 60억 4,600만 원 등이다.유형별로는 부도 및 폐업이 63명으로 가장 많았고, 납세 기피 38명, 재산 없음 14명, 기타 3명 등으로 나타났다.금액별로
충남도는 겨울방학을 맞아 아르바이트 대학생 50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대학생 아르바이트는 내년 1월 4일부터 2월 3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23일 동안 도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등에서 행정보조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또 도지사와의 간담회, 도정 주요 현장 탐방, 봉사활동 등 도정과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다양한 경험도 쌓게 된다.신청은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부모의 주민등록이 도내, 또는 도내 소재 대학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선발은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와 저소득층 한 부모 가정 수급권자를 우선
충남도는 지난 8∼10일 예산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개최한 ‘2015 해외바이어 초청 농·식품 수출상담회’를 통해 모두 1,316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도가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수출상담회는 FTA로 농산물 시장 개방이 확대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수출상담회에는 도내 주력 수출 품목인 배와 조미 김, 인삼 등 농·식품과 6차산업 제품, 농사랑 쇼핑몰 입점 제품 등 70개 업체가 참여해 해외 바이어들과 상담을 펼치며 수출 확대 방안을 살폈다
충남문화재단은 문화예술 활동이나 사업을 시행하고자 하는 도내 예술인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2016년 문화예술지원사업 지원 신청 공고를 하고 내년 1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전문문화예술창작지원사업, 신진예술창작지원사업, 충남향토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생활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등으로,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내년 2월 경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전문문화예술창작지원사업은 문학, 시각, 사진영상, 서예, 음악, 연극, 무용, 전통예술, 다원예술, 예술교류 등 모두 10개 분야의 전문예술단체 및 예술인의 창작활동비를 지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0일 농업인대학에서 시·군 귀농·귀촌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귀촌 지원 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이번 평가회는 올 한 해 귀농·귀촌 사업 추진 성과와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내년 정책 방향 및 사업을 모색하기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마련했다.이날 평가회에서는 시·군 귀농·귀촌 사업 추진 상황 발표, 농림축산식품부의 내년 귀농·귀촌 사업 정책 방향 강의, 사업 발전 방안 토의 등이 진행됐다.평가회 이틀째인 11일에는 귀농인의 집과 금산귀농교육센터 사업장 현장 평가 등이 열린다.도 농업기술
충남도는 이달 10일부터 21일까지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생활 속 도로명 주소 사용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이벤트는 택배를 많이 이용하는 대학생들의 소비 패턴을 고려, 대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도로명 주소를 더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벤트 참여는 기간 내 도로명 주소를 사용해 택배를 받거나 보낸 경우, 각종 신청서 등을 도로명 주소로 작성한 경우, 스마트폰에 ‘주소 찾아’ 어플을 설치하고 목적지를 찾아간 경우 등 세 가지 사례 중 하나를 실시하고, 인증사진을 찍어 이메일(maria915@korea.kr)로
충남연구원…총 소요 사업비 8,710억 원 제시지난 2013년 충남도가 공식 선포한 ‘금강비전’의 실행을 뒷받침 할 구체적인 사업들이 도출됐다.도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금강비전 시행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공주·논산·금산·부여·서천·청양 등 금강유역 6개 시·군 주민, 송석두 도 행정부지사, 노박래 서천군수와 6개 시·군 관계자, 금강비전기획위원회 및 실무조정단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최종보고회는 용역결과 보고, 토론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지난 2013년 12월부터
충남 서천에서 20여년 만에 영화관 문이 다시 열렸다.극장이 없는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권 보장을 위해 도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를 통해 추진한 ‘작은 영화관’ 건립 사업이 10개월여 만에 결실을 맺었다.충남도는 4일 서천미디어문화센터에서 안희정 지사, 도의회 유익환 부의장과 서형달·조이환 의원, 노박래 서천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 기벌포영화관’ 준공식을 개최했다.서천군 미디어문화센터 내에 자리 잡은 작은 영화관은 총 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95석과 59석 규모의 상영관 2개, 영사기 등 영화상영 시스템, 편의시설 등을
올해보다 4,143억 늘어 ‘환황해 아시아 경제시대 디딤돌 놓는다’서산비행장 민항유치 용역비 2억·서해선 복선전철 2,337억 확보내년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사업이 날개를 펴고, 서해선 복선전철과 당진-천안 고속도로 건설 등도 사업 추진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또 금강-보령댐·예당저수지 도수로 건설 등 가뭄 극복 사업은 계획에 따라 추진되고, 세계유산에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 보존·관리·활용 사업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충남도는 내년 국가시행 사업 1조 5,750억 원, 지방시행 사업 3조 1,748억 원 등 모두 4조 7,4
충남 자동차부품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자동차부품산업 구조개선 정책의 하나로 대체자동차부품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주장이 나왔다.3일 충남연구원 김양중 책임연구원은 충남리포트 196호를 통해 “자동차부품산업은 충남의 고도 성장을 이끌어온 핵심 제조업 중 하나”라면서 “그러나 충남 자동차부품기업의 총매출액 중 내수 비율은 92.9%로 매우 높고, OEM 방식의 납품구조가 지배적이며, 시장 판매 비율과 자체브랜드 비율은 각각 3.8%와 17.5%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지난해 자동차관리법이 개정되면서 올 1월부터 순정
충남소방본부는 본격적인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등산객 조난 및 낙상사고 방지를 위해 겨울철 안전산행을 위한 대도민 홍보활동을 강화한다.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겨울 도내 산악사고는 2013년 12월부터 2014년 2월까지 59건이 발생해 40명의 부상자가 구조됐으며 2014년부터 2015년까지 같은 기간 동안은 56건이 발생해 53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이처럼 겨울철 등산객 조난 및 낙상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것은, 눈이 쌓이거나 결빙된 산행 구간이 많아 낙상의 우려가 높은데다 해가 빨리 지고 날씨 변화가 심하기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29일 국회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시·도지사 정책협의회에 참석, ▲물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자치 관할권 관련 지방자치법 재정비 등을 요청했다.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정책협의회는 문재인 대표를 비롯한 당내 인사, 안 지사와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8개 시·도지사가 참석해 올해 지역 예산 점검, 내년 지역 현안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도의 가뭄 극복 사업에 대한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안 지사는 이어 “작은 한반도 땅에 여름 한철 몰리는 물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26일 도의 내년 현안 사업 5건을 들고 국회를 방문했다.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종료를 앞두고 김재경 예결위원장을 찾아 나선 것.고 김영삼 전 대통령 영결식 참석 직후 김 위원장을 만난 안 지사는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타당성 용역비, 평택∼당진항 진입도로 설계용역비, 대산∼당진 고속도로 기본 및 실시설계비, 홍성기상대 건립과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비, 내포-해미 역사유적 문화자원화 사업비 등을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안 지사는 특히 충남 서북부 항공 교통망 확충과 중국을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대해 일제히 환영 입장을 발표했다.특히 최근 주요현안 상호공조에 합의한 이들이 충청권 광역철도 예타 통과를 한 목소리로 환영하고 나서면서 충청권 4개 시·도의 공조체제가 강화되는 분위기다.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은 26일 “이번 예타 통과로 중부권의 인적 및 물적 자원의 원활한 이동을 비롯해 충청권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나머지 구간도 조속히 추진되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시종 충북도지사도 이날 “논산, 대전, 세종, 청주공항을 연결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