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하 한유진)은 20일 한유진 산하 한국예학센터(이하 센터)를 개설·운영한다고 밝히고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정재근 원장, 성기문 충남향교재단 이사장, 논산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정재근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센터의 건립을 기반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유교문화와 국학진흥의 글로컬 지식 플랫폼’으로서 한유진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한국 전통의 유교문화는 곧 ‘예문화(禮文化)’로, 정치·사회·문화 등 전 영역에 걸쳐 중요한 축을 담당했다고 일컬어진다. 충청권 예학은
충남도가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대학생들의 건강은 물론 농어민과의 상생을 위해 한끼당 최대 2,000원을 지원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자체 추진한다.박정주 도 기획조정실장은 2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은 지역 대학의 동반자로서 우리의 미래인 대학생들이 건강하도록 저렴하고, 든든한 아침밥을 차려주고자 한다”며 “올 상반기 중으로 대학과 함께 ‘충남형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지난 2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진행한 천원의 아침밥 1차 공모 결과, 도내 29개 대학 중 사업 참여 의
충남도와 도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9개 시·군(공주·보령·논산·금산·부여·서천·청양·예산·태안)이 내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전략 마련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도는 19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도내 인구감소지역의 지방소멸·인구감소 위기 대응을 위한 ‘2024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제2차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충남연구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강의, 토론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먼저 류성수 한국지방재정
외자유치를 위해 미국을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산업용 가스 세계 최대 기업과 반도체 관련 장비 제조 기업의 투자를 유치했다.김 지사는 18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코네티컷주 댄버리 린데 본사에서 산지브 람바(Sanjiv Lamba) 린데 회장, 성백석 린데코리아 회장,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과 투자양해각서(MOU)을 체결했다.MOU에 따르면, 린데는 아산 탕정 개별형 외국인투자지역 1만㎡의 부지에 디스플레이 고객 공급을 위한 산업가스 생산 공장을 증설한다.린데는 이를 위해 5년 이내에 1억 달러에 이르는 투자를 할 계획이다.
충남도가 새우 양식 분야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지원사업 발굴 등 활성화 방안 마련에 나섰다.도는 1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한국새우양식총연합회 충남지부회 회원, 수협중앙회, 관계 시군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생우 양식인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새우 양식 활성화 방안 마련에 앞서 도내 새우 양식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현안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국내 대하 양식은 1963년 충남 웅천양식장에서 인공부화에 성공하면서 시작됐으며, 1970년 보리새우 종묘생산이 가능해지면서 충남을 중심으로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출범 10주년을 맞아 혁신도시로서의 자격을 갖추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혁신도시 위상에 걸맞은 수준 높은 정주 여건과 지속가능한 생활 환경 기반을 조성하고, 파급력 큰 공공기관을 도내 유치해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한다.송무경 도 공공기관유치단장은 1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민선8기 정례 브리핑을 갖고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충남혁신도시 이전을 위한 맞춤형 전략 추진 및 정주기반 구축으로 충남혁신도시의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내포신도시 기반 조성 통한 머물러 살고 싶은 혁신도시 구축우선 도
외자유치를 위해 17일 미국 출장에 나선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현지 충청향우회 등과 간담회를 갖고, 민선8기 힘쎈충남을 소개했다.김 지사는 17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뉴저지에서 미 동부 충청향우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곽우천 미 동부 충청향우회장과 임원·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8기 힘쎈충남 도정 운영 방향과 그동안의 성과, 향후 추진 방향 등을 설명하고, 교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1982년 창립한 충남·충북 도민회가 1990년 통합하며 탄생한 미 동부 충청향우회는 10만 명의 회원이
충남도공무원노조는 17일 농협충남세종본부에서 지역농산물 구매 및 소비촉진 업무 협약식을 갖고 충남의 명품 브랜드인 청풍명월 쌀 14톤을 구매키로 했다.행사에는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 최정희 위원장, 농협 충남세종지역본부 이종욱 본부장, 관련 기관 임원 등이 참석했다.최근 쌀소비 부진과 공급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고 농산물 지역 소비촉진을 위해 열린 협약식은 충남 농산물을 홍보하고 양 기관이 농촌경제 활성화와 사회공헌 등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식을 통해 충남노조는 청풍명월 쌀 14톤을 구매 및 공
충남도가 내년부터 2035년까지 서해안을 세계인이 찾는 국제해양관광 명소로 조성하는 사업에 첫 발을 내디뎠다.도는 1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노태현 해양수산국장과 도-시군 공무원,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해안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 구축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 사업은 경기 안산에서 충남 7개 연안시군을 거쳐 전북까지 1424㎞에 달하는 서해안권에 선진국형 해양레저관광 기반시설과 지역특화 해양관광 콘텐츠를 구축해 국제적 관광지로 육성을 목표로 추진한다.주요 연구내용은 △개발 여건분석 △해양레저관광벨트의 기
충남도는 13일 도청 구내식당 앞에서 김태흠 지사와 농협 충남지역본부장, 강경농협·세도농협 조합장, 재배 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울토마토 무료 시식 및 판매 행사를 가졌다. 이번 소비 촉진 행사는 최근 방울토마토 특정 품종의 식중독 논란으로 토마토 소비가 줄어들고 가격이 폭락하면서 도내 토마토 농가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 유통정보에 따르면, 12일 기준 방울토마토 상품 가격은 ㎏당 5,168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6,379원보다 19%나 하락했다.이에 도는 방울토마토 소비
충남도는 1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청남도 고향사랑 기금운용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촉식 및 첫 회의를 개최했다.위원회 위원, 도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위촉식, 고향사랑기부제 현황 및 계획 보고, 안건 심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고향사랑기금은 올해부터 도에 모인 고향사랑기부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주민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밖에 주민 복리 증진 등에 필요한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위원회는 고향사랑기금 운용
민선8기 ‘1호 과제’ 베이밸리, 추진기구 속속 가동하며 기반 구축 보령 등 8개 시·군 대상으로는 ‘서남부권 발전계획’ 수립 추진 충남도가 지역이 주도하는 ‘균형발전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 투입하고 있다. 충남 북부 아산만권은 민선8기 ‘1호 과제’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로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상대적으로 낙후한 서남부권은 새로운 전략 수립을 통해 미래 발전 발판을 마련한다.고효열 도 균형발전국장은 1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민선8기 실국장 첫 정례 브리핑을 갖고 “미래 100년을 설계하는 베이밸리 메기시티 건설로
김 지사, 실국원장회의서 피해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지원 강조산불재난 현장조치 매뉴얼 점검 및 피해복구 과정서 임도확보 당부 김태흠 충남지사가 산불피해를 입은 도민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과 산불재난 현장조치 매뉴얼 점검 및 임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김 지사는 10일 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제33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지난 주 홍성·당진·보령·금산·부여에서 발생한 산불로 1647ha, 이재민 89명, 주택 등 183동의 피해가 발생했다”며 “피해를 입은 도민들에게 다시 한 번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피해 복구
충남도 남부출장소는 7일 충남테크노파크 2층 대강당에서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함께 방산 분야 10개사와 충남국방벤처센터 신규 협약을 체결했다.이만호 도 남부출장소장과 협약기업 대표, 육군전력지원체계사업단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약식은 협약기업 소개, 서명,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도와 논산시,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공동 운영하는 충남국방벤처센터는 2019년 개소 이후 총 46개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국방과제 발굴 △국방기술 개발 △교육 및 판로 확보 등 사업 과정 전반에 걸쳐 맞춤형 지원을 추진, 방위산업
충남도는 6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국민의힘 교섭단체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현안사업, 정부예산 확보에 대한 설명과 지원을 요청하는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지난 5일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와의 협의회에 이은 이날 국민의힘 협의회에는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실·국·원·본부장, 김응규 국민의힘 원내대표, 도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도는 추경예산과 국립치의학연구원 충남(천안) 설립 등 도정 주요 현안사업, 정부예산 확보 추진 상황 등을 설명했다.주요 현안으로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추진 △미군이전 평택지원법
충남도는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낸 도내 홍성과 당진·보령·금산·부여지역이 5일(오후 8시 30분경)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고 밝혔다.대상지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산불 피해를 낸 홍성·당진·보령·금산·부여 등 도내 5개 시‧군이다.이들 지역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국비 지원이 이뤄짐에 따라 각 지자체의 지방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됐다. 도는 특별재난지역로 선포로 이들 시‧군 주택 피해에 대한 주거비와 구호비, 생활 안정 지원금 및 공공시설 복구비에 대한 국비 지원이 확대돼 복구 작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
김 지사, 5일 기자회견 … “특별재난지역 요청 긍정 답변 얻어” “이재용 회장에게는 첨단산단 만들고 지역 인재 선발 등 요청”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홍성 등 도내 산불 피해지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이 하루 만에 화답을 받았다.또 김 지사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최근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된 천안 종축장 전체를 삼성이 개발하는 방안을 제안하고, 지역 인재 우선 채용도 요청했다.대통령에 요청한 다음 날 “선포 추진”김 지사는 5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불 피해지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4일 삼성디스플레이 아
디스플레이 투자 선포…김태흠 지사·윤석열 대통령·이재용 회장 참석 도, 삼성디스플레이 등과 협약…2026년까지 4조 1000억 원 투자키로 세계 최초 8.6세대 아이티(IT)용 오엘이디(OLED) 전용 라인이 삼성디스플레이 충남 아산캠퍼스에 들어선다.이를 위해 삼성디스플레이는 도 등과 협약을 맺고, 4년 동안 민선8기 최대 규모인 4조 1,000억 원을 우선 투자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투자 할 계획이다.김태흠 지사는 4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서 열린 ‘차세대 대형 디스플레이 투자 선포식 및 상생협약식’에서 최주선 삼성디스플레
충남 홍성에서 2일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 등의 영향으로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4일 오후 비 예보에 관계 없이 진화에 총력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또 홍성을 중심으로 한 도내 산불 피해와 관련,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을 적극 검토할 것도 지시했다.김 지사는 4일 오전 6시 홍성군 서부면 중리 능동마을회관 인근에 설치한 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회의를 갖고, 산불 진화 상황 및 향후 대응책을 점검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오후에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 의지하지 말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오전에 잡는다는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민의 행정·민원 업무를 처리하는 최일선 행정 전문가인 읍·면·동장을 만나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도는 31일 도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읍·면·동장과 함께하는 힘쎈도정 공감 간담회’를 개최했다.‘힘쎈충남! 새로운 지방시대! 읍·면·동장이 선도합니다’를 표어로 내세운 이번 행사는 주민과의 접점이 많은 읍·면·동장과 도정 철학을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를 함께 이끌어 가는 공동체 의식과 책임 의식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했다.김 지사와 15개 시군 읍·면·동장, 관계 공무원 등 25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