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의 쉼터 챙기기에 나섰다.시에 따르면 30도가 웃도는 폭염 철을 맞아 어르신들의 원활한 건강 유지를 위해 관내 20개 쉼터를 대상으로 18일까지 시설 운영상황 및 안전점검, 어르신들의 애로사항 청취 등에 나선다.시는 특히, 올해 민·관 협력방식을 도입, 지역 자율방재단으로 하여금 쉼터시설 관리 등을 담당토록 하고 시에서는 행정적인 지원을 하는 등 무더위 쉼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쉼터 전담 지역 자율방재단은 무더위가 끝나는 오는 9월 30일까지 에어콘 가동 여부, 내부 청결 상
계룡시가 선발한 대학생 국외연수 장학생 12명이 15일 싱가포르로 출국했다.이들은 (재)계룡시애향장학회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달 실시한 국외연수 선발 필기시험과 면접심사에서 최종 합격, 선발된 학생으로 이달 17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4주간 싱가포르 DIC 국제대학(DIMENSIONS International College)에서 영어 연수, 봉사활동, 문화체험활동 등을 펴게 된다.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학생은 “그동안 어학연수에 대한 꿈이 있었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아 이루지 못했는데 이렇게 꿈이 이뤄지니 믿기지 않는다”며
논산경찰서는 17일 논산시 등화동 순국경찰관 합동묘역에서 한국전쟁 당시 논산을 사수하다 전사한 83명의 경찰관의 넋을 기리는 제67주기 순국경찰관 합동 추도식을 가졌다.충남지방경찰청 박희용 경무관(충남청 제1부장), 최홍묵 계룡시장, 홍성목 논산시 부시장,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 유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풀어진 이날 추도식(논산경찰서 주관)은 조사 낭독, 헌화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신주현 논산경찰서장은 “오늘의 편안한 삶은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선배 경찰관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논산시민을 위한 마인드 강연이 22일 논산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열린다.글로벌 마인드 교육원 주최로 열리는 이날 강연에서는 신문범(부모교육전문강사) 씨가 초청 강사로 나서 ‘통(通)하지 않으면 통(痛)한다’ 주제의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강연에 앞서 신문범 강사는 “사도세자가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했던 이유는 아버지와 아들이 서로 마음이 흐르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마음이 흐르지 않아 고통하고, 올바른 소통 방법을 몰라 불행하게 살아가는 이들에게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강연을 준비했다”고 했다.글로벌 마인드 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우리나라 최고 대기업인 삼성, 취업 준비생이라면 누구나 한 번 쯤 도전해 보고 싶은 꿈의 직장이다.강경상고 이가연(여) 학생이 올 상반기 삼성계열사 삼성증권 특성화고등학교 전형 공개채용에 최종 합격,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특히 강경상고로서도 지난 2015년 이 학교 하예지 학생이 삼성병원 고졸 공채로 채용된 이후 또 다시 일궈낸 쾌거여서 주목받고 있다.어렸을 때 목표했던 증권회사 입사를 위해 지역 금융특성화 학교인 강경상고를 선택한 이가연 학생은 어쩌면 꿈으로만 그칠 수 있을 지도 모를 앞날에 대한 두려움 대신 한 발 한 발
공익단체 늘푸른나무(대표 권선학)는 오는 23일까지 논산 탑정호 생태공원에 자리한 여울농원에서 제15회 지구사랑 환경전시회를 연다.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매해 여름 실시되는 이 전시회는 일명 개구리 특별전‘으로 멸종위기종인 금개구리와 맹꽁이를 포함한 개구리 10여 종이 전시되며 자원봉사자로부터 환경 지표 종인 개구리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늘푸른나무 관계자는 “무료로 펼쳐지는 이 전시회(개구리 특별전)는 특히 미취학 아동이나 초등학생에게 환경과 자연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좋은 기회로 여름철 가족
전국에 답사 열풍을 일으키며 한국 인문서 최초의 밀리언셀러, 국토와 문화유산을 바라보는 우리의 관점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유홍준 교수가 논산을 찾았다.논산시는 14일 문화예술회관에서 논산시민아카데미 다섯 번째 특강 연사로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저자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前 문화재청장)를 초청, ‘한국 문화의 뿌리’ 주제의 강연을 마련했다.유 교수는 이날 특강에서 “한국은 동아시아 문화사 속에서 지분율을 갖고 있는 문화적 주주국가”라며, “동아시아 문화의 보편성, 한국민의 특수성을 함께 갖춘 문화가 바로 한국 문화”라고 정의했다.
논산시는 14일 성동면 삼산2리 마을회관에서 황명선 시장, 김형도 시의회 의장, 김봉환 삼산2리 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로효친마을 표지석 제막식을 가졌다.성동면 삼산2리는 지난 2016년 효행실천사례, 효부배출 등의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려 관내에서 46번째 경로효친마을로 지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삼산2리에는 현재 58세대 129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최근 시가 역점 추진 중인 ‘동고동락(同苦同樂)’ 운영마을로도 지정됐다.제막식에서 황명선 시장은 “경로효친마을 지정 육성을 통한 경로효친 사례 홍보로 노인을
대전시는 지역대학생의 학자금 대출에 대한 이자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학자금 이자지원사업을 실시한다.신청대상은 공고일(2017.7.12.) 현재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대전 소재 대학에 재학중이거나 ▲직계존속이 1년 이상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대전 외에 소재한 대학에 재학 중이면 해당되고, 소득분위에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지원되는 이자는 '17년 1학기에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에 대해 2017년에 발생하는 본인부담 이자 전액이며, 9월중 한국장학재단 대출계좌로 상환된다.신청기간은 오는 18일부터 31일
“메아리 소리가 들려오는 계곡 속에 흐르는 물 찾아 그 곳으로 여행을 떠나요!”바다로 갈까? 계곡으로 갈까? 여름 여행지 선택에 있어 첫 번째 갈림길이다. 바다만큼 매력적인 여름철의 계곡은 졸졸졸 푸른 물소리와 나뭇잎 사이로 반짝이는 빛줄기가 살랑대는 바람과 어우러져 더없이 아늑하고 시원한 휴식처가 된다.설기호 도 관광마케팅과장은 “올여름에는 시원한 숲 그늘, 청량한 바람, 맑고 시원한 물이 흐르는 충남의 계곡에서 휴식은 물론, 일상의 피로를 씻고 활력을 되찾는 재충전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논산 대둔산 수락계곡 등 충남의 명품
‘대전∼계룡 간, 계룡 관내 간 시내버스 정보시스텀(BIS)’이 이달 말부터 운영될 예정이어서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14일 계룡시에 따르면 2002번과 202번, 43번과 45번 등 대전∼계룡지역 운행 7개 광역버스 노선과 100번과 300번 등 계룡 관내 운행 2개 마을버스 노선에 이달 말까지 대전·계룡 광역버스 정보시스템(BIS)이 구축된다.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 제고 등을 위해 도입되는 이 시스템은 계룡시와 대전시가 공동으로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4억 6,185만
계룡시는 14일 시청 회의실에서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공직자 안보교육’을 실시했다.최근 북한의 지속적인 핵 개발과 미사일 발사 등 안보환경 변화에 따라 비상대비체제 구축 및 공직자의 올바른 국가관, 안보의식 제고 등을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에서 초청인사로 나선 권선진 계룡시 민방위 안보강사는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 이해와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의를 펼쳐 관심을 모았다.시 관계자는 “공직자 안보교육은 국가비상사태 시 시민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교육인 만큼 앞으로 사례교육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 지속적으로
계룡시 공공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음달 8일부터 17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계룡도서관은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다음달 8일부터 11일까지 여름독서교실을, 16일부터 18일까지 방학특강 과정으로 ‘역사논술과 함께 유물 만들기’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한다.엄사도서관도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독서교실을 운영해 방학을 맞아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또 다음달 16일부터 17일까지 방학특강 과정으로 ‘스파이더 로봇 만들기’, ‘나도 과학수사관’등의
계룡소방서는 이달 13일 충청소방학교 훈련장에서 열린 제44회 화재대응능력 2급 시험에서 김 원 소방장 등 4명이 합격했다고 14일 밝혔다.합격자는 김 원 소방장 외에 성창민‧이은경 소방장, 이동렬 소방교 등이다.이들 직원은 이번 시험 준비를 위해 그동안 무더운 날씨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맹훈련을 실시, 이 같은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화재대응능력 2급 자격을 취득한 현장대응단 김 원 소방장은 “이번 화재대응능력자격 취득으로 소방서의 화재진압 전문 인력 확보와 체계적인 화재대응 능력을 갖추게 된 만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논산시는 이달 17일자로 올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인사는 공로연수 11명에 대한 후임으로 승진 70명, 전보 133명, 신규 7명, 복직 5명 등 총 215명 규모에 이른다.시는 시정의 최우선 방향인 동고동락 사업을 본 궤도에 올리기 위해 인성·변화 중심의 인사 단행에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시정의 주요 동력인 KTX논산훈련소역 신설, 밀리터리파크 조성, 탑정호 수변개발사업, 강경근대역사문화도시 관광자원 개발 사업, 중교천 정비, 희망마을 가꾸기 추진 사업 등 역량의 집중이 필요한 분야와 업무 연속성을 고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이달 17일부터 28일까지 논산계룡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2018학년도 특수교육 대상자 선정 및 배치를 위한 진단평가 및 진학상담을 실시한다.진단평가는 특수교육 대상자 선정을 의뢰한 관내 유·초·중·고·전공과 90여 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장애 정도와 교육적 요구 등을 판단하기 위해 장애 영역에 따른 다양한 검사 도구를 활용해 진행된다.특히 2018학년도 논산지역 개교 특수학교(가칭 논산나래학교) 입학생과 관련한 진단평가와 진학상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진단평가는 유아특수교사, 초등특수교사 및 중등특수교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 중 하나인 간은 질병이 발생해도 초기증상이 없어 침묵의 장기라고도 불린다. 간암을 초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내원해 검진 받는 게 중요하다. 간암은 환자의 건강 상태, 암 조직의 크기와 분포에 따라 치료와 수술 방법이 다르다.임상 경험이 많은 전문의와 상담하고 환자 상태에 가장 적합한 치료, 수술을 받아야 한다. 건양대병원 소화기내과 이태희 교수의 도움말로 간암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간의 역할간은 그 역할을 하나하나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로 하는 일이 많다. 간은 우리 몸의 중요한 물질을 만드는
대전시는 권선택 시장이 13일 오후 5시 정부세종청사에 있는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를 방문하고 김현미 장관을 만나 지역현안 해결·국비확보 협조를 건의했다고 밝혔다.앞서 권 시장은 지난 6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우원식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원장 등), 10일 백재현 예결위원장, 이해찬 의원 등과의 면담에 이어 12일 더민주당 최고위원회 대전 개최 시 대전의 지역현안의 해결을 위한 정치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김 장관과의 면담은 정치권에 협조 당부를 위한 광폭행보에 이어 당면 지역현안 소관 중앙부처 장관을 찾아 직접 지
계룡소방서는 올 12월 말까지 관내 무허가 위험물 제조소 등에 대한 불시 소방검사에 나선다.13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 같은 계획은 최근 공장 등 사업장 내 무허가 위험물 시설로 인한 화재가 전국적으로 자주 발생하는 등 위험물 제조소 등에 대한 관리 및 감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이에 소방서는 계룡 관내 위험물 제조소 등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이 의심되는 곳, 이동탱크저장소 등에 대한 검사와 함께 지정수량 이상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 여부, 안전관리자 입회 및 대리자 지정 여부, 기타 위반 사항 등을 중점 점검
‘10분 후 회진을 시작하겠습니다. 가급적 병실에서 대기해 주시기 바랍니다.’건양대병원이 입원환자의 알 권리를 강화하고 입원생활 만족도 증진을 위해 지역 최초로 ‘회진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일명 ‘회진 톡(Talk)'이라고 불리는 이 서비스는 교수가 회진에 앞서 담당환자들에게 회진을 예고하는 메시지를 보내는 방안으로, 지난 9월 ‘회진안내 게시판’을 설치해 회진시간을 미리 공지해온 것을 한층 업그레이드 한 것이다.입원환자의 경우 의료진이 회진을 언제 오는지 몰라 마냥 기다리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따라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