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스마트도서관 2호 개관

14일부터 24시간 365일 무인대출반납시스템 운영

2021-10-14     계룡일보
 

논산시는 최근 강산동 13호 어린이공원 안에 ‘스마트도서관 2호(강산관)’를 설치하고 14일 운영에 들어갔다.

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대출과 반납이 가능한 무인자동화 도서관 시스템으로, 24시간 365일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신개념 도서관이다.

이번에 설치된 강산관은 지난해 시내 오거리 6호 소공원의 1호(오거리관)에 이은 두 번째 스마트도서관이다.

큰글자도서, 어린이 및 일반인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 500여 권이 비치될 예정이며, 논산시도서관(열린·강경·연무도서관) 발급 회원증으로 1인당 2권에 한해 14일간의 도서 대출이 가능하다.

비회원의 경우 논산시 도서관을 방문, 회원증을 발급받거나 도서관 홈페이지 및 리브로피아(모바일 앱)를 통해 회원에 가입하면 모바일 회원증이 만들어져 스마트도서관 출입 및 도서 대출·반납 등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바쁜 일상으로 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도서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스마트도서관 관련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도서관 홈페이지(lib.nonsan.go.kr)를 참고하거나 평생교육과 도서관정책팀(041-746-597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철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