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지역 뉴딜계획 추진 박차
부시장 단장 계룡형 뉴딜 추진단 구성…100년 균형발전 선도
2020-12-04 계룡일보
계룡시가 지역 발전을 위한 자체 뉴딜 계획을 수립하고 이의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4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위기극복과 경제·사회구조 변화 대응을 위한 한국판 뉴딜 정책 기조에 맞춰, 지역경제 활성화 및 빠르게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지역 차원의 뉴딜 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이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계룡형 뉴딜 추진단 구성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 참여를 통한 맞춤형 신규 사업 발굴 △국·도비 예산확보, 정부 공모사업 등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그동안 시는 한국판 뉴딜종합 계획 발표 이후 자체 대응계획을 수립해 3개 분야 20여 개 자체 사업을 발굴했으며, 추진단과 자문단 구성을 계기로 본격적인 사업 시행동력을 확보해 지역 특색에 부합하는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일자리 창출 및 관련 산업 파급효과가 크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대표사업을 선정해 미래 100년의 발전을 선도하는 계룡형 뉴딜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혁신성장을 주도할 계룡형 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토대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