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비상방역대책반 가동

논산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 중점 추진

2019-09-11     계룡일보
논산시청 전경

논산시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과 진드기 매개감염병(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예방을 위해 비상방역대책반 가동에 나선다.

시는 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방역체계를 24시간 유지하는 한편, 질병관리 모니터링 및 역학조사반을 편성·운영하는 등 감염병 발생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특히 야간에도 비상연락체계를 활용, 각종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의심환자 발생 등 특이 동향 발생 시 발 빠른 대처가 가능하도록 24시간 업무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은 벌초 등 다양한 야외 활동으로 감염병 발생 확률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두통‧발열‧오한 등 이상 징후가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단과 치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감염병 조치 관련 자세한 사항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팀(041-746-80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철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