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선 제34대 논산계룡교육장 3월 4일 취임

논산계룡 최초 여자 교육장…교육발전에 뛰어난 역량 발휘 평가

2019-02-28     계룡일보
유미선 논산계룡교육장

유미선 제34대 논산계룡교육장(58)이 오는 3월 4일 오전 10시 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첫발을 내딛는다.

연무중앙초, 연무여자중, 연무고등학교를 거쳐 공주교육대와 한국교원대 대학원을 졸업한 유교육장은 1981년 부여 백암초에서 첫 교편을 잡은 뒤 25년간 논산, 부여지역에서 교사로 재직했다.

2006년 3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충남교육청과 논산, 서천, 금산 지역에서 장학사・교감・교장・교육연구관・장학관 등 교육 분야의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전문가다.

유 교육장은 풍부한 학교현장 경험과 전문직으로 교육행정 분야에서 적극적이고 합리적인 일처리로 충남교육 발전을 위해 뛰어난 역량을 발휘해왔다는 평가다.

이 같은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 충남교육청 인사에서 교욱장으로 승진 발령 받은 유 교육장은 논산계룡 최초의 여자 교육장이자, 논산계룡 교육과장에서 교육장이 된 최초의 교육장으로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중시하고 따뜻한 친화력으로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

유 교육장은 “교육의 중심을 학생에, 교육행정의 핵심을 교실 지원에 두고 ‘소통과 공감 행복+논산계룡교육’을 통해 ‘창의융합형 미래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유 교육장은 이를 위해 “‘함께 성장하는 학교혁신, 안전하고 민주적인 학교문화, 미래를 준비하는 진로교육, 참여하고 협력하는 교육공동체, 청렴하고 소통하는 교육행정 추진’” 등 행복교육 5대 전략을 제시하고 중점사업으로 선생님을 학생에게 돌려주는 학교지원센터를 운영하고, 특색교육으로 지역과 학교가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운영하며 만족하고 신뢰받는 논산계룡교육이 되도록 정성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철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