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2∼29일까지…관내 우수 농산물 홍보‧신선한 농산물 소비 기대

 
 

계룡시는 이달 22일부터 29일까지 시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이달의 요리교실(쿠킹클래스)’ 과정을 운영한다.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달의 요리교실’은 매월 1∼2회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로컬푸드 또는 제철 농산물 활용법 소개 등을 위해 마련됐다.

‘로컬푸드’(local food)는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지역 생산 농산물로, 생산자와 소비자 간 이동거리 단축 및 농산물의 신선도 극대화 등이 장점이다.

이번 교육은 관내 로컬푸드 중 달래와 콜리플라워를 소개하는 과정으로 △달래를 활용한 새우전과 진미채 무침 △콜리플라워를 활용한 샐러드와 김치 필라프 실습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관내 우수 농산물 활용 방법까지 소개함으로써 실질적인 소비로 연계되도록 준비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교육을 통해 로컬푸드의 의미와 다양한 관내 농산물에 대해 알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역농업을 살리고 신선한 농산물을 이용할 수 있는 로컬푸드를 적극 애용하겠다”고 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교육을 통해 관내 많은 우수 농산물이 홍보되길 바란다”벼 “앞으로도 농업·농촌 가치 확산과 건강한 식문화 보급을 위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발굴, 운영하겠다”고 했다.

/김규태 기자

 
저작권자 © 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