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친환경농업·벤처농업 등 3개 학과 1년 과정 운영

 
 

2023년 논산농업대학 입학식이 23일 오후 2시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학생(90명)과 내빈, 가족 등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입학식은 특강, 입학선서, 총장(논산시장) 격려사 및 내빈축사, 학과별 교수·운영 규정·과정 안내, 자치활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대학 총장인 백성현 시장이 직접 특강에 나서 ‘논산의 새로운 변화와 농업인의 역할’ 주제의 강의를 펼쳤다.

백 시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농업인 모두가 선도적이며 혁신적인 기술을 넓게 수용하고, 예리하게 갈고 닦아야 한다”며 논산농업대학 과정을 통해 각 농가가 창의적인 산업 주체로 거듭 나기를 당부했다.

한편 올해 논산농업대학은 △딸기 △친환경농업 △벤처농업 등 3개 학과 과정으로 운영되며 학생 수는 총 90명이다.

교육과정은 학생들의 만족도 충족을 우선 목표로 맞춤식으로 편성됐으며, 오는 11월까지 30회 과정으로 100시간 이상 교육이 진행된다.

논산농업대학은 지난 2007년 딸기학과 1기를 시작으로 2022년 16기까지 1,66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현재 지역 농업의 각 분야를 선도하는 핵심 리더로 활동 중이다.

논산농업대학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 농업기술센터 지도정책과(041-746-8342)로 문의하면 된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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