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상임위별 안건 심사

 
 

논산시의회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241회 임시회‘에 들어갔다.

회기 첫날인 22일 제1차 본회의는 서원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241회 논산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비롯한 제반 안건을 처리했으며,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김남충 의원을 포함한 총 5명을 선임했다.

이어 민병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탄소중립 및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논산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임시회 둘째 날인 23일에는 4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을 포함한 총 17건의 조례안과 일반 안건에 대해 각 상임위원회별 심사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심의 예정인 조례안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논산시 청년지원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용훈 의원 외 4명) △논산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태모 의원 외 5명) △논산시 사회복지협의회 지원 조례안(이상구 의원 외 6명) △논산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남충 의원 외 6명)등 총 4건이다.

임시회 마지막날인 24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서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3월 8일부터 5일간 개최된 ‘2023 논산딸기축제’를 위해 애써주신 공직자 및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은 이번 회기운영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여 주고, 결산 검사 시 신속한 자료 제출과 성실한 답변으로 원활한 감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서원 의장은 “지방소멸은 대한민국의 큰 위기이며, 논산시가 매년 교부 받는 약 100억여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는 마중물로 쓰여야 한다. 지방소멸 대응의 핵심은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어린이 전용 공원 조성 등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기금을 사용하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지방소멸 대응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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