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비 지원 등 8천만 원 투입…11월까지 브랜드 이미지 활용사업 등 추진

계룡시청 전경
계룡시청 전경

계룡시가 충남도의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 사업에 선정돼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등의 프로젝트 추진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최근 도가 시‧군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 사업 발굴을 위해 추진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 사업’에 계룡시가 선정돼 도비 4,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사업비 또는 물품이 일괄 지급된 기존 방식과 달리 각 지역상황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 및 성장, 환경 구축 등이 사업 추진 목적이다.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추진되는 이 사업은 도비 4,000만 원에 시비 4,000만 원 등 총 8,000만 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 기간 △사업장별 로고 제작 △사업장 방역 및 청소 지원 등의 프로젝트를 추진, 업장별 특색 및 정체성을 확립하고 쾌적한 업장 환경 조성을 통해 매출 증진 등에 도움을 주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체계적이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소상공인연합회, 엄사상가번영회와 금암동상인회 등을 통해 의견과 아이디어를 접수하는 등 함께 머리를 맞대고 보다 나은 방안을 강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물가상승 등에 따른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소상공인 환경개선 지원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제산업과 지역경제팀(042-840-249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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