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의회, 제4차 의원간담회 열고 일부 시내버스 노선 개편 등 14개 안건 논의

 
 

계룡시의회는 21일 의장실에서 의원 및 집행부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의원간담회를 가졌다.

의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2002(202)번 시내버스 노선개편 계획 △‘계룡 우리동네 벚꽃 나들이’ 개최 등 집행부 현안설명 11건, ‘계룡시 농특산물 공동상표 사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 의회사무과 소관 의원 협의사항 2건 등 총 14건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의원들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계룡 우리동네 벚꽃 나들이’ 행사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군문화축제와 함께 계룡시의 대표적인 관광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원들은 또, 대실지구 공공주택단지 입주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로 2002(202)번 시내버스 노선 개편이 시급하다는 데 공감하고, 집행부에 “시민 불편이 하루빨리 해소되도록 대전시와의 협의에 속도를 내라”고 주문했다.

김범규 계룡시의회 의장은 “최근 진행되고 있는 여러 지역 현안과 관련,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시정을 이끌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 대표기관인 의회와 집행부가 지속적인 간담회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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