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장관, 광석농협 산지유통센터서 백성현 논산시장과 농산물 수출확대 전략 모색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20일 논산을 방문, 백성현 논산시장과 함께 딸기 생산 현장을 시찰했다.

정 장관과 백 시장은 이날 노성면 병사리 킹스베리 딸기 재배단지를 방문, 현장을 둘러보며 농산물 수출 확대 전략과 생산성 혁신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백 시장은 “논산에서 개발된 각양각색 품종의 딸기들이 우수한 맛과 향은 물론 과학기술에 기반한 수출 적합성에 힘입어 해외로 진출 중”이라고 소개하고 “베트남‧태국 등을 교두보로 전 세계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했다.

정 장관은 수출 역군으로서 해외시장에 우리나라 딸기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농가의 노고를 격려하며, 세계 1등의 품질로 명성을 떨칠 수 있도록 재배연구에 지혜를 더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장관은 이어 광석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수출 농가 및 업체 대표, 유관기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2023년 농식품 수출 목표 ‘100억 달러’ 달성을 위한 △물류 경쟁력 제고 △경영안정 지원 △수출 유망 신품종 육성 및 품질경쟁력 강화 △수출 전문성을 보유한 수출통합조직 육성 등의 방안이 담긴 정책적 지원책을 설명하고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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