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7일부터 12월 말까지…홀몸어르신 대상 유제품 전달

 
 

계룡시 금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딩동! 사랑배달’ 사업을 추진한다.

20일 협의체에 따르면 이 사업은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의 집을 방문, 유제품을 전달하는 금암동 특화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이달 27일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추진된다.

협의체는 특히 주 2회 이들 어르신(12가구) 가구를 방문, 야쿠르트를 배달하며 어르신의 건강과 안부 확인은 물론 위급상황 발견 시 주민센터 등 관계기관에 비상연락을 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최시철 민간위원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우리지역의 복지 문제를 해소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주민주도형 복지사업 정착에 중심적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한편, 금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위기가정, 취약계층 등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사람에게 복지서비스 연계 및 협력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 조직으로, 대상자 발굴과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홍보와 모금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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