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홀수 달 셋째 주 수요일 군(軍) 체력단련장 이용 등

 
 

계룡시가 ‘계룡시민의 날’ 제도 정착 및 활성화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자연 친화적이고 명품 골프장으로 알려진 계룡대 및 구룡대 체력단련장을 계룡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군(軍)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지난 1월부터 연 중 홀수의 달 셋째 주 수요일을 ‘계룡시민의 날’로 지정, 운영에 나섰다.

이에 시는 홀수 달인 지난 1월 18일 계룡대 체력단련장에서 첫 계룡시민의 날 행사를 가진 데 이어 이달 15일에도 구룡 체력단련장에서 시민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달 행사에는 골프 운동 신청자와 이응우 시장, 계룡시 골프 동호회원과 시 관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인사를 시작으로 시타 및 기념촬영 등의 퍼포먼스를 통해 ‘계룡시민의 날’ 성공적 운영을 다짐했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시민의 날 행사에 적극 협조해 준 군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며, “계룡시민의 날 시행 결과를 면밀히 분석·평가해 시민들께 보다 개선된 생활체육 여건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행사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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