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존중문화 바탕으로 고객사랑 실현

 
 

“직원이 행복하고 환자가 만족하는 병원을 만듭시다”

건양대병원이 7일 오후 5시 암센터 대강당에서 ‘2023 환자중심병원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배장호 의료원장, 김문수 전략지원본부장, 박근용 진료부원장, 김덕중 행정부원장을 비롯해 2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연수 진료지원부장의 특강과 환자중심병원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건양대병원은 고객경험 향상을 위해 TF팀을 구성해 의료서비스 혁신을 실현해나가기로 했으며,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김연수 진료지원부장은 “행복한 사람이 진정한 미소를 지울 수 있듯이 교직원이 행복해야 환자들에게 참된 친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상호 존중문화를 바탕으로 업무시스템 효율을 높여 진정한 의미의 환자중심병원을 실현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배장호 의료원장은 “구성원과 고객은 모두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있기 때문에 우리의 손짓과 눈빛 하나하나가 환자들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며 “환자중심병원으로 또 한번 도약을 위해 머리 맞대어 목표한 바를 이뤄나가자”고 말했다.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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