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인사위 열고 5급 승진 대상자 심의‧의결

 
 

논산시의회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후 첫 5급 승진 대상자를 심의·의결했다.

시의회는 지난 7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김영중 의회운영전문위원을 5급 승진 대상자로 심의·의결하고 산업건설전문위원 직무대리 임용장을 수여했으며, 김 전문위원은 향후 5급 승진 리더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하게 된다.

이번 인사는 지난해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된 이후 처음으로 승진 인사가 단행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서원 의장은 “논산시의회 역사상 독립적인 인사권을 행사한 첫 승진인사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의회행정 전문 인력 배치로 의회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이 중심이 되는 진정한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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