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하고 있는 가운데 부주의 화재로 인한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계룡시 기준 최근 5년간 봄철 화재 발생 주요 원인은 부주의 11건으로 전체 화재에 35.5%를 차지하며, 부주의 화재의 세부 현황을 보면 담배꽁초 5건(45.4%), 기타 3건(27.3%), 불씨·불꽃 화원방치 1건(9.1%)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계룡소방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을 줄이고 시민들의 화재안전 불감증 해소를 위해 부주의 화재 예방 캠페인 전개, 화재예방 포스터 배부 등 집중 홍보·교육으로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남석 소방서장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조금의 주의만 기울이면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며 “화재 예방을 위해 일상생활 속 안전 수칙 준수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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