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간 기준 겨울철 화재 대폭 감소‧인명피해 제로화 달성도

계룡소방서 전경
계룡소방서 전경

계룡소방서가 겨울철 대형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 등을 위해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2월 말까지 4개월간 추진해 온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8일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년을 기준, 관내 발생 겨울철 화재는 평균 7건에서 2건으로 5건 줄었고, 작년 대비 재산피해는 약 2억 1,000만 원에서 3,000여만 원으로 약 1억 8,000여만 원 감소했으며, 인명피해도 0명으로 제로화 달성에 성공했다.

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기간 △화재취약 특정소방대상물, 공동주택 등 화재안전 관리 강화 △시설 물 내 3대 전기안전용품 사용, 화목보일러 안전 관리 △노인 및 청소년·아동 시설 화재 취약자 대응능력 강화 △성탄절·연말연시·설 명절 소방관서장 현장 지도 방문 △전력, 통신, 지하구, 건설현장 안전 관리 및 불시 출동훈련 △불조심 강조의 달 운영을 통한 대국민 화재 안전의식 고취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안전관리 특수시책 등 7대 전략 27개 과제를 중점 추진했다.

김남석 소방서장은 “시민들의 많은 협조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으로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노력으로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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