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수 새마을회장, ‘회원 정성 꿈나무에 희망되기를’ 강조

 
 

논산시 가야곡면 새마을회가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0만 원을 논산시에 기탁했다.

지난 13일 가야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있은 장학금 기탁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 시 관계자, 면 새마을회원 등 40여 명 등이 참석했다.

이 장학금은 가야곡면 새마을회원들이 헌옷과 공병 등을 모아 팔고, 제초작업·팥죽나눔행사 등을 펼치며 마련한 것이어서 그 의미를 더했다.

김종수 새마을회장은 “회원들이 모은 정성이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백성현 시장은 “지역을 사랑하고 이웃을 아끼는 봉사활동이 성금 기탁으로 이어져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 성금이 지역 청년들이 꿈을 펼치는 데 함 몫 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가야곡면 새마을회(부녀회)는 4년 전에도 1,000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에 앞장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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