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일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논어강독 진행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하 ‘한유진’)이 (사)백록학회와 공동으로 이달 3일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고전강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종학당과 함께 논산 11경으로 지정된 한유진은 도서관, 박물관, 기록관 등을 융합한 라키비움 시설로, 관람객들이 독서와 전시 등 복합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곳인데다 특히 인근 가곡저수지 풍경과 호암산 산책로도 즐기고 이용할 수 있어 논산 시민들에게 더없는 힐링 공간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고전강독은 한유진이 펼치는 지역상생 활동의 하나로 논산의 유교문화유산 보존과 계승에 앞장서고 있는 (사)백록학회와 함께 지역민의 인문학적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강독은 남명진 백록학회 학회장이자 충남대 명예교수의 재능 기부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무료)은 선착순으로, 문의전화는 한유진(041-981-9920)으로 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10월 논산 노성면에 터를 잡고 문을 연 한유진은 새로운 지역의 명소가 급부상되고 있다는 게 논산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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