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윤 대표, ‘지역 청년들에게 희망 전하고자 장학금 기부를 결심했다’ 밝혀

 
 

논산시 관내 강관(鋼管) 제조업체인 세움스틸(연산면 소재) 김윤중 대표가 1일 논산시에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지역 청년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장학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장학금 기탁 배경을 설명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행정과 기업, 교육 그리고 시민사회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행복한 논산 조성에 주력하고 있어 기쁘다”며 “세움스틸에서 전한 정성이 지역의 꿈나무들에게 큰 희망이자 용기가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2005년 설립된 중소기업 세움스틸은 양질의 하우스 파이프, 농업용 파이프 등을 제조ㆍ공급하며 소비층, 거래처 등으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특히 논산시 기업인협의회장 직을 겸하고 있는 김중윤 대표는 지역 기업인의 목소리를 한 데 모으는 데 앞장서고 있다.

세움스틸, 성신레미콘, ㈜풍산에프앤에스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체 106곳이 소속돼 있는 논산시 기업인협의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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