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시민들의 정보화 사회 적응력과 IT기기 활용 역량 제고 등을 위해 ‘2023년 시민 정보화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

이달 13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는 이 교육은 △컴퓨터 기초 및 활용 △인터넷 기초 및 활용 △스마트폰 기초 및 활용 △한컴오피스 한글 △사진 및 이미지 꾸미기 △SNS 기초 및 활용 △카페 및 블로그 제작 및 활용 등 44개 과정으로 구성, 운영된다.

시는 수준별·단계별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이 실생활에서 무리 없이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를 다루고 응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강좌를 꾸려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민 누구에게나 교육 기회를 주어 지역·계층 간 정보 격차를 해소한다는 목표다.

교육은 집합·대면 방식으로 이뤄지며, 논산시 농업인회관 1층 정보화상설교육장과 강경도서관 2층 교육장, 연무도서관 2층 교육장 등 3곳에서 펼쳐진다.

논산시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이달 6일까지 시 홈페이지(www.nonsan.go.kr) [분야별 정보]-[교육]-[교육신청] 메뉴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 및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디지털정보과(041-746-5264)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가파른 정보화 속도에 따라 IT 관련 교육 희망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에 부응하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정보 역량 강화와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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