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청 전경

이응우 계룡시장이 새해를 맞아 8∼9일 관내 4개 면·동을 살피며 시민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 연두순방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이번 순방은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치러지는 행사로 정책설명회 및 시민과의 대화 등 소통과 공감과 화합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연두순방을 통해 행정 일선에 있는 각 면·동의 올해 중점 추진 사업과 민선8기 시정 비전, 2023년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한 정책설명과 함께 시민 건의사항 청취 등 시민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일 방침이다.

시민 건의사항은 각 부서 검토를 거쳐 후속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며, 향후에도 시정에 대한 의견은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지속적으로 수용, 조치해 나갈 계획이다.

이응우 시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귀 담아 들을 수 있는 연두순방을 위민행정 및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 실현의 밑거름으로 삼겠다”며 “앞으로도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룡시의 미래를 위해 시민 의견 수렴에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한편, 이 시장의 연두순방 일정은 오는 8일 오전 두마면을 시작으로 8일 오후 엄사면, 9일 오전 신도안면, 9일 오후 금암동 순이며, 각 면·동사무소에서 진행된다.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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