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인구감소 등 환경변화 공동대응에 ‘맞손’

 
 

계룡시는 지난달 31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응우 시장, 충남도립대 김용찬 총장, 이재운 충남도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충남도립대와의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해 4차 산업혁명 및 인구감소 등의 환경 변화에 공동 대응하고 시대 변화에 부합하는 신사업 발굴 등을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에서 김용찬 총장은 지역 인재 양성과 도립대학 재학생 역량 강화 등을 위해 계룡시와 의 꾸준한 소통에 앞장서는 등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내비쳤다.

이응우 시장은 “전국적인 인구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계룡시는 편리한 교통·주거 여건 및 양질의 교육·문화 환경으로,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지방 도시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3군 본부가 자리한 국방도시로 군·관·학 연계의 중추적 역할을 맡을 준비가 되어 있는 우리시는 시 및 지역 균형 발전 차원에서 교육·연구기관 등과의 협력이 무엇보다 필요한 만큼 이를 위해 행정력을 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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