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논산·계룡 관내 교사 14명을 대상으로 이달 30일부터 2월 1일까지 3일간 15시간(1학점 인정)에 걸쳐 특수 분야 연수기관 지정 교원전문성 함양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올해로 3년째 맞는 이 연수에서는 ‘드론의 이해와 활용’을 주제로 실습 및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연수에는 드론 전문가인 도산초 이석‧김희국, 가야곡초 김태윤, 양촌초 길준식‧유석중 등 관내 교사 5명이 초빙 강사로 나서 안전한 드론 비행을 위한 관련 법규, 드론 주행 및 촬영 기법, 드론 영상 편집, 드론 축구 지도법 등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는 포괄적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정원만 교육장은 겨울방학 중 연수에 참여한 교사와 강사진을 격려하고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별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차후 논산계룡 학교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무인항공 촬영지원 사업을 점차 학교로 이관할 수 있도록 후속 연수 또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연수가 자기 계발과 전문성 신장에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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