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수 달 셋째 주 수요일 계룡대·구룡대CC 계룡시민 이용 할당제 실시

 
 

계룡시는 시민들의 계룡대골프장 이용과 복지 증진 향상 등을 위해 軍의 협조를 통해 올 1월 셋째 주 수요일(18일)부터 홀수 달 셋째 주 수요일을 ‘계룡시민의 날’로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軍과의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조를 통해 자연 친화적인 명품 골프장으로 알려진 관내 계룡대·구룡대 체력단련장을 계룡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 지난해 말 새해(올해)부터 홀수 달 셋째 주 수요일을 ‘계룡시민의 날’로 운영키로 군 측과 합의했다.

이에 시는 이달 18일 계룡대 체력단련장에서 당일 골프 운동 신청자와 시의회 의원, 시 골프동호회 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계룡시민의 날’ 첫 행사를 갖고 간단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계룡시민의 날’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참석자 인사를 시작으로 계룡시장, 시의회 의장, 동호회 회장 순 시타에 이어 라운딩 중인 주민들과 기념 촬영 후 간단한 다과 시간을 갖는 것 등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계룡시민의 날 시행이 계룡시민 생활체육 여건 확충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김규태 기자

 
저작권자 © 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