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급식소 대표 94명 대상…조리실 위생·안전·영양관리 등 중점사항 공유 일환

논산시 직영 ‘논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는 19일 오후 2시 논산문화원에서 관내 등록급식소 대표 94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연다.

이날 설명회는 △2023년 센터 업무계획 △2022년 교육 요구도 및 만족도 조사 결과 안내 △조리실 위생·안전·영양관리 중점사항 등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정진 센터장은 “2023년에는 한층 두터워진 급식 관리를 통해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고자 한다”며 “센터가 1년 동안 펼칠 각종 사업과 교육에 대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했다.

한편, 센터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지역 어린이의 건강증진 및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목표로 2013년 개소했으며 급식소별 특성에 따른 개별 관리와 체계적인 맞춤형 지도를 위해 급식소 전담 관리제를 운영 중에 있다.

특히 지난 2021년 충남도 내 최초로 시작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사업이 2022년부터 정식 국가사업으로 전환되면서 운영에 탄력을 받게 됐으며 센터는 그동안 급식관리 사각지대였던 관내 50인 미만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급식소에 대한 쾌적한 식생활 환경조성에 앞장서 왔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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