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해외 복수학위제 및 동계어학연수…재학생 14명 캐나다 출국

 
 

충남도립대학교가 해외 어학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감각을 강화한다.

충남도립대학교 건축인테리어학과 등 재학생 14명은 9일 ‘동계 어학연수’와 ‘복수학위제 사전 어학연수’를 위해 캐나다로 출국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어학연수는 이달 9일부터 오는 2월 3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스프롯-쇼 랭귀지 컬리지(Sprott-Shaw Language College)’에서 진행된다.

복수학위 사전 어학연수는 건축인테리어학과 등 4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이들은 사전 어학연수를 통해 향후 참여할 복수학위제의 새로운 국제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높인다.

동계 어학연수는 컴퓨터공학과 등 10명이 참여해 현지에서 수준별 영어수업과 다양한 교류 활동을 한다.

특히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무대를 실감하고, 새로운 꿈의 계획표를 짜는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김용찬 총장은 “이번 어학연수 및 복수학위제 등을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사고와 넓은 시야를 갖추는 전환점을 맞이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립대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지난 2011년부터 '싱가포르 Dimensions International College'와 '캐나다 센테니얼 칼리지' 등에서 재학생 254명의 어학연수를 지원했다. 복수학위제는 2013년부터 '캐나다 Sprott shaw College'에서 진행했으며, 총 54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김향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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