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규석 제11대 충남테크노파크 원장이 2일 충남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서규석 원장은 충남 당진 출신으로 국회사무처 정책연구원, 국민대 겸임교수 등을 거친 정책 연구·분석 관련 전문가이며, 풍부한 산·학·연 인망을 갖춰 민선 8기 충남도의 현안 과제 추진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1대 원장에 취임한 서규석 원장은 지난 11월 충남테크노파크 원장추천위원회와 이사회 의결를 통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승인을 얻어 선임됐다.

서규석 원장은 취임사에서 “기술패권 시대에 충남테크노파크는 오랜 전통과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할 시기”라며, “미션을 ‘힘쎈 충남을 지원하는 산업, 기술 혁신의 거점기관’으로 설정하고, 산업과 기술을 견인하는 기업 육성, 충남형 전략산업 육성, 산학연 네트워크 강화, 책임과 신뢰의 혁신경영으로 충남테크노파크가 산업기·술 혁신의 거점기관, 중소기업의 든든한 거점기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향호 기자

 
저작권자 © 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