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노인복지관, 도배·장판 교체 및 소독 등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

계룡시노인복지관 전경
계룡시노인복지관 전경

계룡시 노인복지관은 지난해 12월 한 달간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 노인복지관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모한 ‘복지 현안 우선 지원 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것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돼 있는 홀몸어르신 30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장판 교체 등 주거 환경 개선 외에 소독 서비스도 제공됐다.

한 홀몸어르신은 “도배·장판 교체로 새집을 선물 받은 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권주현 관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은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과 심리적 불안, 우울감 등을 가중시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안전한 노후생활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자원 연계를 통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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