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엄사면 소재한 늘사랑교회(목사 신형철)는 22일 엄사면에 취약계층가구 지원을 위한 이웃돕기성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늘사랑교회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교인들이 정성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물품과 후원금 등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도 추수감사절 헌금으로 모금된 150만 원을 엄사면에 기탁했으며, 면은 기탁받은 후원금을 미성년 취학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한부모가정 3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늘사랑교회 신형철 목사는 “교회에서 모은 정성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을 잘 살피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나웅열 면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성금 및 물품을 기탁해주시는 늘사랑교회 교인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탁금을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했다.
/김규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