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 시민 및 기관‧단체 참여, 8천 542만여 원 모금

 
 

6일 논산문화원에서 열린 논산시 ‘희망2023 나눔 캠페인 순회 모금 행사’가 8천여 만 원의 모금 실적을 기록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논산’을 주제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성우종)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은진 어린이집(홍미숙 원장) 어린이 20명의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300여 시민이 모금 행렬에 참여, 추운 날씨를 따뜻하게 덥혔다.

특히 이날 모금에는 놀뫼새마을금고, 논산계룡축협, 논산계룡산림조합, NH농협은행 논산시지부,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논산시연합회, 벌곡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강경젓갈협회, (유)한포 등 기관 단체 기업체 등이 참여해 성금을 보탰으며 총 모금액은 8,542만 6,700원을 기록했다.

모금된 성금은 향후 어려운 주민을 위한 △긴급 지원 사업 △월동 난방비 지원 사업 △사회복지시설 환경개선 사업 및 차량지원 등에 쓰이게 된다.

캠페인에 함께한 백성현 시장은 “오늘 이 나눔에 뜻을 더해 주신 시민 여러분들의 사랑과 정성에 감사 드린다”며 “여러분이 보내 주신 온기야말로 ‘시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큰 원동력이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희망2023 나눔 캠페인 성금 기탁은 오는 2023년 1월 31일까지 계좌이체 또는 지로용지 모금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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