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종양 진단과 치료에 대한 모든 것

건양대병원 전경
건양대병원 전경

건양대병원이 오는 15일 오후 2시 신관 10층 명곡 김희수 박사 기념홀에서 ‘뇌종양’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건양대병원 암센터와 함께하는 암 건강강좌 시리즈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강좌에서는 뇌종양 다학제 진료팀이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특강을 준비했다.

뇌종양은 발생빈도가 높지는 않지만, 신경학적 증세와 함께 사망 위험이 높은 질환이며, 증상이 적어 조기발견이 어렵고 재발 위험이 높은 특징이 있다.

강좌는 △뇌종양 진단 및 치료(신경외과 신의규 교수) △뇌종양 방사선 치료(방사선종양학과 김상원 교수) 순으로 진행되며, 참석자들의 뇌종양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신의규 교수는 “뇌종양은 뇌와 그 주변에 발생하는 종양으로 수술이 쉽지 않지만, 다양한 연구와 수술기법의 발달로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강좌로 환자 및 지역민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고, 참석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자세한 문의는(042-600-6900)으로 하면 된다.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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