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군수산업 육성발전‧2023軍문화축제기간 ‘군수산업 박람회’ 개최 등

 
 

계룡시는 1일 시청 상황실에서 대한민국 군수산업연합회(이하 군수산업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3 계룡軍문화축제 및 계룡시 군수산업 육성 발전을 위해 체결된 이날 협약식은 이응우 시장, 장준규 군수산업연합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 협약은 개청 이래 최대 규모 국제행사로 치러진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의 기세를 몰아 내년 개최될 ‘계룡軍문화축제’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고 軍 관련 콘텐츠를 대폭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협약에 따라 군수산업연합회는 2023년 계룡軍문화축제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지상군페스티벌’ 행사장 내에 ‘2023 대한민국 군수산업 박람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박람회가 운영되면 대한민국 육군의 발전상 및 미래 비전에 대한 국내·외 홍보, 군수산업 발전을 위한 기업 간 협력 및 기술 교류와 함께 계룡시의 발전상까지 홍보하는 계기가 마련디게 된다.

이응우 시장은 “충청권을 중심으로 국방산업을 국가의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군수산업연합회와의 업무협약 체결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이번 협약으로 2023계룡軍문화축제 때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軍 관련 콘텐츠로 관람객을 맞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군수산업연합회는 국방부의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군수품의 품질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향상하고 우수 회원사 군납을 지원해 군수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대한민국 군수 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軍과 군수산업체 간 발전협의회 운영을 통해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소통 플랫폼’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협력해 군수 산업체의 기술개발을 촉진하는 ‘기술 플랫폼’ △국제 군수산업박람회 개최 등 수출을 지원하는 ‘성장 플랫폼’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군수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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