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환경교육한마당 논산서 개최…도내 100여 관련 기관‧단체 참여

 
 

충남도환경교육센터, 논산지역환경교육센터, 충남환경교육네트워크가 함께 주최·주관, 충남도와 도교육청, 당진시가 후원하는 제10회 충남환경교육한마당이 지난 25일 논산문화원에서 도내 100여 개 환경교육 관련 기관ㆍ단체 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베풀어졌다.

환경교육 관련 기관·단체·활동가의 교류 촉진 등을 위해 마련된 이날 한마당은 개회식에 이어 ‘논산시 환경교육도시 선언식’이 진행됐다.

선언식은 환경교육도시 선언 추진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백성현 논산시장, 정원만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교육장, 남현우 논산환경교육네트워크 대표의 ‘논산시 환경교육도시 선언문’ 서명 등으로 이뤄졌다.

선언문에는 기후변화와 환경재난에 대응하고 미래세대의 지속가능성을 도모하기 위해 사회 구성원 모두가 ‘꿈을 키우는 행복한 환경교육도시’ 조성에 힘 쏟을 쏟겠다는 다짐이 담겼다.

이날 행사는 이어 프로그램 경연대회·환경교육 사례발표·환경교육 체험부스 운영 외에 시민교육포럼·충남청소년탄소중립포럼·환경교육정책 워크숍 등이 진행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오늘의 이 자리가 지역·학교·민간과의 협력을 공고히 하고, 지역 특화 환경교육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재와 미래세대가 함께 꿈을 키우는 지속가능한 논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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