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성과 공유…도출된 문제점 향후 시범사업에 반영

 
 

계룡시는 25일 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 및 시범농가포장 등에서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종합평가회를 갖고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 신기술 보급과 확산 등을 위해 농업인과 관계자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평가회에서는 △스마트폰 활용 시설하우스 원격제어 시스템 시범 △시설원예 생육환경 개선지원 시범 △무인항공방제기 활용 벼 병해충 공동방제 시범 등 2개 분야 13개 기술보급 사업에 대한 성과와 문제점 등 효과적인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심도 있는 분석과 평가가 이루어졌다.

센터는 이날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제시된 문제점과 사업 분석 등을 통해 이를 향후 시범사업 추진에 반영, 보다 개선된 기술 및 생육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기상이변과 쌀값 하락 및 농자재 가격 인상에 따라 농업인 부담이 날로 가중되고 있다”며, “농가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생력화 기술보급 사업 발굴로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농업 신기술 보급 관련 문의는 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팀(042-840-3420~2)으로 하면 된다.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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