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동절기 백신 집중 접종기간’ 맞춰 홍보 다각화 추진

 
 

겨울철을 맞아 코로나19가 다시 유행 되고 있는 가운데, 논산시가 ‘코로나19 동절기 백신 집중 접종기간(11월 21일부터 12월 18일, 중앙대책방역본부 발표)’에 맞춰 집중적인 접종 홍보에 나선다.

시는 관내 전통시장과 각종 행사장을 찾아 동절기 추가접종 홍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2가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집중적으로 안내해 시민들의 접종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에 더해 백성현 시장이 직접 출연한 백신접종 당부 홍보영상을 제작해 홈페이지, 유튜브, 공식SNS 등에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동절기 추가접종을 알리는 현수막과 홍보물을 관내 곳곳에 게시한 가운데 재난 안내 문자 발송 등 광범위한 홍보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오는 12월 2일 논산시청 주차장에서 ‘찾아가는 코로나19 예방접종 버스’를 운영, 시청 방문 민원인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예약이 필요 없는 당일 접종을 추진, 공직자 집중 접종을 통해 안심접종 분위기를 꾀할 예정이다.

이밖에 시는 시민의 접종 여부 판단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의료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건강 취약계층의 접종률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된 상황에서 60세 이상 고령층, 요양병원ㆍ요양원 입소자, 만성질환자, 면역저하자 등의 고위험군 대상자와 접촉자들은 2가 백신접종이 꼭 필요하다”며 “많은 시민 여러분의 접종 참여와 주변에 홍보를 요청 드린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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