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사어린이집·대한한돈협회·(주)지원크레이티브 기부 행렬 ‘훈훈’

 
 

기온이 급강하 한 요즘 논산시를 따뜻하게 덥히는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8일 오천사 어린이집·(사)대한한돈협회 논산시지부·(주)크리에티브 등이 논산시에 성‧금품을 전해 왔다.

오천사 어린이집(원장 정은영)은 65명의 아이들과 함께 이날 시청을 찾아 ‘어린이집 야간 행복 바자회’ 판매 수익금 130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사)대한한돈협회 논산시지부에서는 도기정 지부장과 조상덕 부지부장이 대표로 시청을 방문, 한돈 돼지고기 1,110kg(1,2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시는 이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나눠 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원크레이티브(대표이사 김은중)에서도 홍삼파워 굼벵이 골드 1,000 박스(3,000만 원 상당)를 기탁해 왔다. 기탁식에는 김은중 이사 가족인 바른노인복지센터 김성중 센터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시는 기탁 물품을 관내 재가노인복지센터 및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따뜻한 정을 나눈 각 기부자는 한 목소리로 “성큼 다가온 추위 속에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자 마음을 모았다”며 취지를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 준 모든 기부자들께 감사 드린다”며 “성‧금품은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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