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간담회 및 본회의장·상임위원회의실 견학…현장체험 기회 가져

 
 

논산시의회는 27일 성동 어울림클럽 학생들을 초청, 간담회 및 시의회 청사 견학,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 등을 가졌다.

어울림클럽은 지역의 다문화가정 어른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의 가족이 함께하는 배드민턴 동아리로 성동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역량강화 사업의 하나로 만들어졌다.

시의회는 이날 어울림 클럽 회장과 부회장에게 지역발전유공에 대한 표창장을 전달했으며, 서원 의장 주재로 의회와 의원의 역할 등에 대해 상세한 설명에 이어 학생들은 의회사무국 직원의 안내 및 설명을 들으며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 시의회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유익하고 알찬 시간을 보냈다.

서 원 의장은 학생들의 의회 방문을 환영하면서 “하고 싶은 일을 하다보면 정작 해야 할 일을 놓치는 경우가 있다. 먼저 해야 할 일을 열심히 집중해서 하다보면 어른이 되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 수 있다”며 “앞으로 4년간 논산시의회 13명의 의원들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 그리고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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