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저소득 한부모 가정 118가구에 온정 전달키로

 
 

계룡대 호국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족에게 전해 달라며 26일 계룡시에 성품을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쌀(3kg 들이), 라면, 즉석식품 등 118 가구분으로 시는 해당가구에 바로 전달할 예정이다.

계룡대 호국사는 정기적으로 불자 신도들이 밑반찬을 만들어 계룡시 관내 저소득층에게 나눠 주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매월 복지 유관 기관 및 저소득 가정에 생필품 및 식품류 등을 정기적으로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에 동참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호국사 진홍 주지스님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홀로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한부모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온 정성을 모았다”며,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따뜻한 관심이 오고 가길 바란다”며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응우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주신 호국사의 따뜻한 후원에 감사 드린다”며, “이번 호국사 기탁이 나눔 문화가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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