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 및 29개 조례안·일반안건 등 심의

 
 

논산시의회는 17일 제23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9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의정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 첫째날인 17일 오전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결정의 건을 시작으로 다음 회기에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조배식 의원과 부위원장에 김남충 의원을 선임했다. 또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등도 채택했다.

임시회 이틀째인 18일은 각 상임위원회에서 의원 발의 조례안 및 논산시장이 제출한 '논산시 주민투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모두 29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사하고, 마지막 날은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상정된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을 심의 의결하게 된다.

서 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원들에게 “이번 임시회는 연말 정례회를 앞두고 올 한해 시정의 주요사업 진행상황을 살피며 한해 마무리를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회기이고 특히, 행정사무감사는 행정의 잘못된 부분을 시정토록 함으로써 행정의 효율적 운영과 발전에 기여하는 만큼 심도있고 내실있는 감사 계획서를 마련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집행부에게는 “의원들의 요구 자료에 대해 진정성 있는 자료 제출을 바라며, 함께 대화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 회기는 제2차 정례회로 11월 22일부터 12월 21일까지 30일 동안 진행되며, 시정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안 심사, 시정연설, 조례안과 일반안건 심의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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