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미디어재단, 시민기자에 취재 아이템을 제안해주세요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이달부터 지역민을 대상으로 시민기자가 취재할 아이템을 상시 제안 받는다.

시민기자 아이템은 소개하고 싶은 우리 지역의 인물이나 소식, 주변에서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 지역에서 개선되어야 할 주민 제안 등 공익적인 뉴스 소재를 가지고 있는 일반시민이면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

카카오톡 전용 채널 ‘시민 미디어 참여광장’을 통해 손쉽게 제안할 수 있으며, 지역민이 제안해준 소재는 선정과정을 거쳐 시민기자가 취재를 하고 뉴스로 제작되어 지역의 방송으로 내보낼 예정이다.

많은 언론사에서 시민들의 제보를 방송하고 있지만 이처럼 시민이 제안한 아이템을 시민이 직접 제작해 방송하는 경우는 처음이다.

시청자미디어재단 조한규 이사장은 “지역민들이 기존 방송이 보지 못한 다양한 지역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시민기자가 뉴스로 제작해 방송하는 과정을 통해 시청자의 방송 참여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지역 시청자미디어센터 시민기자단의 취재·보도활동을 통해 안전한 학교 등굣길 개선, 도로표지판 개선 등 지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해결 성과를 꾸준히 이끌어내고 있다.

 
 

아이템 제안 및 접수방법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톡 채널 ‘시민 미디어 참여광장’ 및 시청자미디어재단 누리집(www.kcmf.or.kr), 전국 10개 지역 시청자미디어센터로 문의할 수 있다.

현재 전국 10개 시청자미디어센터는 부산·광주·강원·대전·인천·서울·울산·경기·충북·세종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조명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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