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50여 명, 예산군 응봉면 사과·배 농가 찾아 구슬땀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농촌 고령화와 코로나19 등의 상황으로 일손이 부족한 과수농가를 위해 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 직원들이 일손 돕기에 동참했다.

도 종합건설사업소 소속 공무원 50여 명은 12일 예산군 응봉면 일대의 사과·배 수확 농가를 찾아 품질 좋은 과실을 얻기 위한 작업인 잎새 관리 작업 등을 진행했다.

최동석 도 종합건설사업소장은 “지난 8월 집중호우 피해 농가 긴급 복구에 이어 이번 가을철 일손 부족 농가를 도울 수 있어 매우 뜻깊고 보람차다”며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 도움이 필요한 농가를 찾아 돕기 위해 각 기관·단체에서도 일손 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향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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