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행사장서…오는 23일까지 운영

 
 

계룡소방서가 전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통역기를 활용해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장 내 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한다.

11일 소방서에 따르면 오는 23일까지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장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을 통해 몸으로 익히고 재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65개 언어의 통역이 가능한 인공지능 통역기를 체험장에 배치해 전 세계인들이 소방안전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소방안전체험장 프로그램으로는 심폐소생술 체험, 반려동물 심폐소생술 체험, 지진체험, 화재 대피 체험, 소화기 체험, 소방안전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소방시설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김남석 소방서장은 “소방안전체험장을 방문한 외국인 관람객들이 통역기를 통해 다양한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체험해 안전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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