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판매홍보 부스‧7개 체험 부스 운영…다양한 제품‧즐길거리로 시민 맞아

 
 

논산시가 24일 논산 시민공원에서 진행한 ‘제2회 논산상점 피크닉’을 주제로 한 플리마켓 행사가 시민들의 많은 참여 속에 성대히 베풀어졌다.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기업 생산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가 주관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발그래사회적협동조합 등 17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 부스 등 13개 판매홍보 부스와 7개 체험 부스를 마련하고 다양한 제품과 즐길거리로 시민들을 맞았다.

화창한 가을 날씨에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다채로운 행사를 즐겼으며, 특히 피크닉세트 대여·공예체험 이벤트 등에 큰 흥미를 보였다.

백성현 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을 널리 홍보하고, 지역민의 경제활동을 활성화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살거리’ 넘치는 논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논산시 관내에는 현재 총 96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설립ㆍ운영 중이며,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제고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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