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학교장‧교육전문 등 12명으로 구성…교육 거버넌스 역할 기대

 
 

계룡시는 22일 시청 회의실서 ‘시 교육발전협의회’를 열고 위원 위촉에 이어 심의회를 진행했다.

협의회는 이날 각 학교와 교육지원청으로부터 신청 받은 2023년 교육경비 보조 사업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벌여 △학교별 환경개선 사업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행복교육지구 교육협력사업 △계룡중 펜싱부 훈련장 증축 등 18건 사업에 대해 총 10억 6,000만 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회의에 참석한 최성민 부시장은 “학부모님과 교육 현장에 있는 학교장과 관계 공무원 및 지역 교육 전문가가 함께 모인 만큼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에 시 예산이 효율적이고 내실있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다 나은 배움터 조성을 위해 교육발전협의회가 발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당연직 위원 4명(관계 공무원), 학교장‧학부모‧지역 교육전문가 등 위촉직 위원 8명 등 총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시 교육발전협의회는 △교육 발전 및 교육복지 확충에 관한 사항 △교육경비 지원 및 배분에 관한 사항 △교육 기관 유치 및 교육 기관과의 협조에 관한 사항 등을 협의 및 심의하게 된다.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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