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체육 부문-김미정, 민군협력 부문-최경묵, 충효·봉사 부문-이미옥

 
 

계룡시는 21일 김미정 씨 등 시민 3명에 ‘2022년도 계룡시 시민대상’을 시상했다.

수상자는 교육·체육·문화 부문 김미정 씨, 민군협력 부문 최경묵 씨, 충효·봉사 부문 이미옥 씨 등이다.

교육·체육·문화 부문 김미정 씨는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으로 지역사회 교육발전에 기여했으며, 특히 소외계층을 포함한 유아에서 어르신까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교육·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민군협력 부문 최경묵 씨는 군사도시 계룡시에서 예비역 군인의 특성을 살려 민·관·군 협조체계 유지·발전에 앞장서 국방도시 위상을 크게 높이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충효·봉사 부문 이미옥 씨는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마을공동체 사업 추진 및 다문화가정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한 부분을 인정받았다.

이응우 시장은 “올해는 교육·문화·체육 부문에서 처음으로 시민대상 수상자가 선정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지역 발전과 이웃사랑을 실천하신 분이 영예로운 시민대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제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 2006년부터 격년제로 시행해 오고 있는 계룡시 시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모범 시민 및 기관·단체를 발굴·시상함으로써 지역사회 구성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상은 △지역사회산업개발 부문 △교육·체육·문화 부문 △민군협력부문 △충효·봉사 부문 등 모두 4개 부문으로, 올해는 교육·체육·문화, 민군협력, 충효·봉사 등 3개 부문 수상자만 냈다.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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